안녕하세요! 리노입니다.

오늘은 제가 가끔 해먹는 연어스테이크 레시피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연어를 엄청 좋아하는 연어 덕후이기 때문에 집에서 이렇게 종종 해먹습니다. 어떻게 꾸미느냐에 따라 다른데, 연어 스테이크라고 보셔도 되고, 연어 조림이라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제가 이렇게 연어요리를 해먹는 이유는, 맛있기도 하지만 엄청 간단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요리를 거창하게 하는 것을 귀찮아 하기 때문에 간단한 요리 레시피를 매우 선호합니다. 오늘 제가 알려드릴 방법은 정말 간단한 방법이라서, 요리 안해보신 분들도 바로 따라하실 수 있으세요.


1) 마트에서 생연어를 사서 냉동에 뒀다가, 먹을 때 1-2시간 전에 상온에 꺼내놓고 자연 해동시킵니다. 대부분의 음식이 전자렌지에 돌려서 해동시키는 것보다 자연 해동하는 것이 더 맛있습니다. 


2) 연어를 요리하기 10분 전에 그릇에 둔 연어 위에 청주 1숟갈, 소금을 조금 솔솔, 후추를 후추후추 골고루 뿌려줍니다. 이는 연어 잡내를 없애기 위함입니다. 10분을 그대로 둡니다.


3) 기다리는 동안 초간단 소스를 만듭니다. 소스는 물 2숟갈, (맛)간장 2숟갈, 올리고당 2숟갈을 쉐킷쉐킷 섞어주면 끝입니다. (사진에 있는 연어 크기일 때, 저는 보통 숟갈이나 작은 숟갈로 2숟갈씩 소스를 만듭니다.) 


4) 후라이팬을 꺼내서 약불을 틀고 기름을 살~짝 두릅니다. (이 때 기름을 많이 두르면, 연어를 넣었을 때 기름 폭격을 맞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5) 연어의 물기를 따라 버리고, 후라이팬에 연어를 조심히 넣어줍니다.

(Tip으로, 종이 호일을 막 구겼다가 펴서 위에 덮어주면 기름 튀는 것을 방지하고, 구김 때문에 잘 움직이지 않아서 좋습니다.)


6) 약불로 한쪽 면을 살짝 익히다가, 좀 익었다 싶으면 뒤집어서 반대쪽을 살짝 익힙니다. 


7) 양쪽이 살짝 익었다 싶으면 소스를 냅다 부어줍니다. 숟가락을 이용해서 스테이크에 소스가 고루 묻도록 해주세요. 계속 익히다가 소스가 잘 묻게 한 두 번씩 뒤집어 줍니다. 다 익으면 끝입니다. 잘 안 익는 것 같으면 포크로 구멍을 내 주거나 저 상태로 조각내셔도 됩니다.



<사진: 한쪽 면을 익히고 뒤집어서 익히다가 소스를 부어 쫄이고 있는 상태입니다. >




제가 빨리 익히려고, 나중에 사진 찍는 것을 생각하지 못 하고 연어를 조각을 내서 완성된 모습이 영 예쁘지 않네요. 잘 구우시면 후라이팬에 있는 사진 모양 그대로 될 수 있습니다. 소스가 엄청 간단하지 않나요? 맛은 약간 데리야끼 같은 맛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간편하게 만든 것인데 맛도 괜찮고 부드러워서 밥이랑 먹기 딱 좋습니다. 가운데 껍질은 떼고 드세요!



<완성! 연어가 많이 피곤해 보이네요.. 그냥 포크로 구멍내서 익혀도 되는데 왜 조각을 냈을까요.>




이렇게 또 간단힌 한 끼를 해결합니다. 연어스테이크에 열무김치를 곁들여 맛있게 점심을 먹었네요. 혼자 자취하시는 분들도 가끔 좋은 음식을 해먹고 싶을 때 해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올려드리는 레시피는 아마 다 간단한 요리 레시피일 거예요. 저는 최소한의 과정과 최소한의 설거지 거리, 최대의 맛을 추구합니다. 


또 하나 초간단하면서 영양은 풍부한 요리가 있는데 그건 조만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요.



안녕하세요! 리노입니다. 

오늘은 간식으로 먹으면 좋은 우유 2가지를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바로 롯데푸드에서 새로나온 신제품 가나초콜릿밀크우유와, 빙그레의 신제품 오디맛 우유입니다. 


가나초콜릿밀크는 며칠 전부터 먹고 싶어서 계속 찾았었는데 편의점이나 백화점 마트에 갈 때마다 없어서 구하지 못 하다가, 그저께 현대백화점 마트에 딱 들어와 있길래 바로 구입했습니다. 백화점 마트에서는 4개 세트로만 파는 듯 합니다. 한 세트 구입해서 J군과 두 개씩 나눠 가졌습니다. 가격은 1팩(4개)에 3,200원입니다. 오디맛 우유는 편의점에서 쉽게 볼 수 있고, 하나에 1,300원입니다.


가나초콜릿밀크는 가나초콜릿 본연의 풍부한 맛을 살려 드링크로 만든 우유입니다. 아프리카 가나산 코코아 매스에 코코아 가루를 더해 더 부드럽고 진한 맛을 낸 초코우유로, 1급 원유를 사용해 더 풍미를 좋게 만들었다고 하네요. 패키지 디자인을 보시면, 가나초콜릿과 디자인이나 폰트가 똑같아서 정면에서 보면 마치 가나초콜릿인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팩이 작아서 양이 많지는 않습니다. 


빙그레 오디맛 우유는 우리가 쉽게 떠올릴 수 있는 항아리 모양의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 용기에 담겨 있습니다. 노란 바나나맛 우유만 보다가 보라색을 보니 어색하게 느껴집니다.





가나초콜릿밀크를 마셔 본 후기를 말씀드리면, 초코 맛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아주 좋아할 만한 진한 초코맛입니다. 초코의 달달함과 단 맛이 풍부해서 시중에서 파는 초코 우유보다 좀 더 강하고 진한 초코맛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J군도 먹어 봤는데 J군 말로는 허쉬 초콜렛 우유보다 진한 것 같다고 하더군요. 


마실 때 맛있어서 단숨에 먹기는 했는데, 맛있는 것과 별개로 제가 기대했던 것보다 '가나초콜릿' 본연의 맛은 조금 덜 했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액체화 되는 과정 속에서 조금은 맛이 달라질 수 있겠죠. 그래도 초코우유 자체로 아주 맛있기 때문에 만족했습니다. 


시원한 우유를 좋아하시는 분은 냉장고에 넣었다가 시원하게 드시면 되고, 따뜻한 핫초코를 좋아하시는 분은 용기에 따로 담아 데워서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하나는 시원하게 마셨었기 때문에, 하나 남은 것은 내일 데워서 핫초코로 마셔볼까 합니다.


오디맛 우유는 색감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새콤한 맛이 나는 우유입니다. 딱히 오디맛이라기 보다는 그냥 새콤달콤한 우유 같은 맛이에요. 저는 개인적으로 바나나맛 우유가 좀 더 개성있고 바나나 맛 자체가 진해서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두 제품 중에 고르라면, 저는 초콜렛을 워낙 좋아해서 가나초콜릿밀크에 좀 더 손이 갈 것 같습니다. 하지만 새콤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오디맛 우유를 드시는 게 더 낫겠죠?


두 제품을 조사하다가 알게 된 것인데, 혹시 빙그레의 바나나맛 우유가 배불뚝이로 디자인 된 이유를 아시나요? 바로 시대적 배경 때문인데요. 바나나맛 우유가 출시된 때가 산업화 시대였던 1970년대인데, 이 때 농촌을 떠나 도시로 온 도시 생활업자들이 고달픈 생활 속에서도 고향을 생각할 수 있도록 넉넉한 항아리 모양으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합니다. 


워낙 독특한 생김새여서 수류탄 우유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네요. 지금은 단지우유, 항아리 우유, 뚱바 등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저는 뚱바라고 자주 부릅니다. 사람들의 마음을 달래려는 의도로 만들어진 디자인이고, 그런 점에서 성공한 듯 합니다. 제품에 대해 자세히 알고 먹으니까 더 맛있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 리뷰도 기대해주세요.





안녕하세요! 리노입니다. 

오늘은 집밥메뉴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모든 가정 주부의 고민이 '오늘 무슨 반찬을 해서 먹을까?' 혹은 '내일은 또 뭘 해먹을까?' 일텐데요. 저희 엄마도 그렇고, 저 역시 나중에 결혼을 하면 무엇을 해먹을지에 대해 자주 고민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저희 집에서 자주 해먹는 요리 중에 제가 좋아하는 몇 가지 집밥 메뉴 레시피를 추천해볼까 합니다. 흔한 음식이긴 하지만 사람마다 노하우가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도움 될까 하여 올려봅니다.



첫 번째는, LA갈비 레시피입니다.

양념장을 만드는 방법: 진간장 10스푼, 청주 2스푼, 적포도주 2스푼, 매실 원액 1스푼, 다진 마늘 2스푼, 생강 가루 약간, 설탕 3스푼, 후추 약간, 참기름 2스푼, 통깨 약간, 파 송송 약간, 양파 한 개 갈아넣고, 배 1/2쪽 갈아넣습니다. 배를 갈아넣으면 고기가 연해집니다.


1. LA 갈비 1kg를 사서 찬물에 한 시간 정도 핏물을 뺍니다. 혹시 시간이 없으신 분들은 콜라를 넉넉히 부어 10-20분 정도 핏물을 뺍니다. 콜라에 담궈놓으면 잡내를 없앨 수 있고 고기가 연해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오랜 시간을 담가두면 육즙이 빠져 맛이 덜해질 수 있습니다.

2. 양념장에 재워둘 때는 갈비를 꽉 짜서 물기를 뺀 후 재워둡니다. 고기를 재운 상태에서 하루 정도 숙성시킵니다.

3. 다음 날부터 팬에 기름을 살짝만 두른 후 숙성된 고기를 구워서 드시면 됩니다. 



두 번째는, 닭도리탕 레시피입니다.

양념장을 만드는 방법: 고추장 0.5스푼, 고춧가루 1스푼, 다진 마늘 1스푼, 청주1스푼, 진간장 5스푼, 생강가루 약간, 올리고당 2스푼, 굵은 소금 약간 넣고 섞습니다.


1. 물에 청주와 생강을 조금 넣고 끓입니다. 청주와 생강을 넣는 이유는 닭고기 특유의 잡내를 없애기 위함입니다.

2. 물이 끓으면, 닭을 넣어 3분 정도 데친 후 찬물에 헹궈 둡니다. (저희 집은 먹기 편하게 주로 윙 부분만 사서 요리하고, 윙 12조각 정도 넣고 요리합니다.)

3. 부재료로, 감자, 양파, 당근을 깍둑 썰어 준비하고, 대파는 크게 어슷 썰어줍니다. 

4. 냄비에 양념장과 닭고기와 모든 부재료를 넣고 물을 세 컵 정도 부은 후, 센 불에서 끓입니다.

5.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 뭉근하게 익힙니다.  



세 번째는, 칠리새우 레시피입니다.

1. 대하 10마리를 준비합니다. 씻어서 껍질을 깐 후, 생강, 다진 마늘, 청주, 소금을 약간씩 넣고 약 10분 정도 재워둡니다. 

2. 계란 흰자에 녹말가루를 섞습니다. 여기에 새우를 담가 옷을 입힌 후 식용유에 튀깁니다. 식용유는 둥근 팬에 넉넉히 붓습니다.

3. 다른 팬에 시중에 파는 칠리 소스를 붓고 약한 불에서 살짝 끓입니다. 소스가 끓으면, 튀긴 새우를 넣고 소스와 함께 살짝 볶아줍니다. 

4. 끝으로 통깨를 뿌려 마무리 합니다. 


 

네 번째는, 오이소박이 레시피입니다. (오이 10개 기준입니다.)

양념장을 만드는 방법: 고춧가루 3-4스푼, 다진 마늘 1스푼, 고운 소금 약간, 설탕 1스푼, 새우젓(작은 한 공기)을 넣습니다.


1. 오이는 굶은 소금으로 씻어 5cm 길이로 자른 후 한 쪽만 십자모양을 냅니다. 십자모양을 내는 이유는 양념이 더 잘 배이게 하기 위함입니다.

2. 손질한 오이를 굵은 소금물에 30분 정도 담가둔 후 헹궈 물기를 뺍니다. 

3. 기타 재료로는 빨간 파프리카와 양파를 깍둑 썰어 준비합니다. 부추와 쪽파는 5cm 길이로 잘라 준비합니다. 

4. 양념장에 위 재료를 모두 넣고 함께 버무려 줍니다. (일반 오이소박이와는 다른 간편한 버전의 오이소박이 입니다.)



다섯 번째는, 명엽채 볶음 레시피입니다.

양념장을 만드는 방법: 진간장 1스푼, 다진 마늘 0.5스푼, 매실 원액 0.5스푼, 설탕 1스푼, 올리고당 1스푼, 마요네즈 0.5스푼, 청주 1스푼, 고춧가루 0.3스푼을 넣고 섞습니다.


1. 둥근 팬에 식용유를 1스푼 두르고 양념장을 넣고 살짝 끓입니다.

2. 양념장이 살짝 끓으면, 명엽채를 넣고 재빨리 볶아준 후 불을 끕니다. 

3. 불을 끈 후 참기름를 약간 두르고, 통깨를 뿌려 마무리합니다. 



여섯 번째는, 옥수수 양배추전 레시피입니다.

1. 양배추를 잘게 썰어 준비합니다. 

2. 시판 캔 옥수수를 준비합니다. (캔 속에 물은 나중에 사용하기 때문에 버리지 않습니다.)

3. 밀가루에 계란 1개를 풀어 반죽을 만들고, 소금을 약간 넣어 간을 합니다. 

4. 밀가루 반죽에 옥수수와 양배추를 넣고 섞습니다. 

5.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른 후, 적당량을 펼쳐 부칩니다.  



일곱 번째는, 중멸치 볶음 레시피입니다.

양념장을 만드는 방법: 다진 마늘 0.5스푼, 다진 파 1스푼, 고춧가루 0.3 스푼, 올리고당 2스푼, 매실원액 0.5스푼, 청주 1스푼을 넣습니다.


1. 준비한 멸치를 둥근 후라이팬에 살짝 볶아줍니다. (기름은 두르지 않습니다.) 

2. 둥근 팬에 식용유를 넣고 양념장을 넣은 후 살짝 끓입니다.

3. 양념장이 끓어오르면 볶아둔 멸치를 넣고 재빨리 한 번 더 볶은 후 불을 끕니다.

4. 끝으로 참기름 0.3스푼을 넣고, 통깨를 뿌려 마무리 합니다. 



이상 저희 집 집밥메뉴 중에 제가 좋아하는 요리 위주로 레시피를 올려 보았습니다. 양념장을 자세히 해놓았으니, 기존에 해먹던 양념장과 다르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한 번 시도해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주황색 글씨로 써놓은 부분은 좋은 팁이니 혹시 모르셨던 분들은 꼭 적용해보세요. 벌써 점심시간이네요. 다들 맛있는 점심 드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리노입니다!

제가 단백질 보충을 위해서 일주일에 2번 정도 먹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아임닭 닭가슴살 입니다. 


운동하시는 분들이나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이 닭가슴살을 많이 찾으시는데요.

다양한 브랜드가 있는데, 저는 아임닭을 주로 먹었기 때문에 아임닭 닭가슴살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아무래도 식품이고 고기이다 보니까 퀄리티를 신경쓰게 되는데,

아임닭 제품은 몇 가지 종류를 먹어봤는데 항상 만족스러웠습니다. 


원래 한 입에 먹기 편하게 나온 '닭가슴살 큐브'를 한동안 먹었었는데,

다양하게 먹어보고 싶어서 최근에 '부드러운 닭가슴살'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냉동보관이고, 먹기 전에 1시간 정도 자연해동하고 데워 먹으면 더 맛있더라구요.


제가 요즘 먹고 있는 종류는 '부드러운 훈제맛' 입니다. 이 외에도

부드러운 훈제맛(저염) / 맛있는 리얼갈릭맛(저염) / 담백한 오리지널맛(저염) / 맛있는 통후추맛 / 갈릭 스파이시맛

등등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몇 개 더 있어요.

저염이라고 표시한 것은 자연산 함초로 나트륨 함량을 확 낮춘 닭가슴살이라고 합니다.


나트륨은 우리 몸에 필요한 필수미네랄이기는 하지만, 과다 섭취하게 되면 혈관이 수축되고 혈압이 올라가게 됩니다.

사람들이 보통 하루 나트륨 권장량보다 많은 양의 나트륨을 섭취하기 때문에 줄일 수 있는 음식에는 줄이는 것이 좋겠죠??





단백질 보충을 위해서 간식으로 먹을 수도 있지만, 밥 반찬으로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간식보다는 주로 밥 반찬으로 먹습니다. 전자레인지에 데워먹어도 되고, 후라이팬에 구워 먹어도 되는데, 

개인적으로 후라이팬에 구워 먹는 것이 더 맛있습니다. 전자레인지에 데워먹으면 조금 더 퍽퍽한 것 같아요. 


팩을 뜯으면 하나의 닭덩어리(?)가 나오는데 (ㅋㅋㅋㅋ) 자연해동하고 썰어서 기름 살짝 두르고 후라이팬에 구우시면 됩니다. 

조리법이 간단하죠? 전자레인지 해동보다는 자연해동시키는 것이 더 맛있습니다.

사이트에 보면 닭가슴살 장조림, 또띠아롤 등 다양한 조리법이 나오는데, 저는 그냥 편하게 구워먹습니다. 

집에서 자주 혼밥하시는 분들이나, 자취생 분들에게 반찬으로 딱이에요. 자취생요리로 적극 추천하겠습니다. ㅋㅋㅋ

좀 더 요리처럼 해서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홈페이지 들어가셔서 어떤 요리가 가능한지 구경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오른쪽 후라이팬에 있는 것은 고구마인데요. 고구마 납작하게 썰어서 후라이팬에 구워먹으면 꿀맛입니다. 꿀꿀.

그냥 고구마를 구워 먹는 것에 질리신 분들은 납작하게 썰어서 구워먹어 보세요. 단 맛이 더 강하게 나서 맛있습니다.




 

 

아무래도 닭가슴살이다 보니 살짝 퍽퍽하게 느낄 수도 있는데, 소스를 찍어먹으면 더 맛있어요. 

저는 시중에 파는 칠리소스를 사서 옆에 뿌려서 찍어 먹습니다. 

아임닭 사이트에서도 칠리소스와 유자소스를 따로 팔고 있는데, 저는 먹어보진 않았어요.

집에 있는 소스를 다 먹으면 한 번 시도해볼 생각입니다.


닭가슴살 말고도, 닭가슴살 소세지나 스테이크, 도시락, 샐러드, 건강 간식 등이 있더라구요.

몇 개 사놓으면 혼밥할 때나 간단한 저녁메뉴로 괜찮습니다.ㅋㅋㅋ 엄마도 맛있게 드시더라구요.

무엇보다 이걸로 반찬 해서 밥 먹을 때는 반찬을 안해도 되서 좋아하십니다. ㅋㅋㅋ

간식 중에서는 동결건조 과일칩인가를 먹어봤는데, 저한테는 좀 시큼했습니다. 

다른 간식으로 고구마랑 닭가슴살 육포가 있었는데 나중에 닭가슴살 주문할 때 같이 주문해서 먹어보려고 합니다.


저는 단백질을 식품으로 섭취하는 것을 더 선호하는데요. 저도 예전에 단백질 보충제를 많이 먹어봤는데, 

얼굴에 뭐가 나더라고요. ㅜㅜ 근육을 위해 피부를 버릴 순 없기 때문에 포기했습니다.ㅋㅋㅋㅋㅋ


단백질 보충제가 안 맞는 분들 중에 단백질을 식품으로 보충하고 싶으신 분들은 닭가슴살이나 오징어를 많이 드세요. 

잘 알려져 있지 않은데, 오징어는 운동선수들이 몸 관리할 때 많이 먹는 고단백 식품입니다. 

또 오징어에 들어있는 타우린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주고 피로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지방도 적어서 다이어트 건강식으로 좋다고 합니다. 마른 오징어 말고 물오징어요!! 

른 오징어는 짜서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께는 오히려 안 좋을 수 있습니다. 작은 tip이에요^^

요리가 귀찮으시다면 아임닭 닭가슴살 강추입니다.ㅋㅋㅋㅋ


그럼 저는 저녁 먹으러 가보겠습니다. 총총..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요~!!





안녕하세요! 리노입니다.
오늘은 로이스 초콜릿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혹시 드셔보신 적 있으신가요? 제가 초콜릿을 좋아해서 자주 먹는데, (물론 조금씩..ㅋㅋㅋㅋ) 이 초콜릿은 먹어보고 정말 신세계였습니다. 때는 바야흐로 2년 전! 같이 일하는 동료가 어떤 회원님이 주셨다며 이 초콜릿을 가져왔습니다. 생초콜렛이라 냉장고에 넣어야 한다는 것부터가 신기했는데 하나 먹어보고 이건 대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입에서 그냥 살살 녹았어요. 너~~무 맛있었습니다.


처음에 입에 들어갔을 때는 약간 차갑고 단단한 느낌인데 그 단단한 느낌이 1초만에 엄청 부드럽게 뭉개지면서 초콜렛 맛이 쫙~~~~느껴집니다. 부드러워져서 쫀득함이 살짝 느껴지려는 순간에 입 속에서 녹아 없어집니다. 딱 이 느낌인데 생생하게 잘 느껴지시나요?? 맛도 너무 달지도 않고, 뒷맛이 깔끔해서 정말 괜찮더라고요.


그 때부터 '로이스 초콜릿'은 진짜 맛있는 초콜릿이라는 인상을 갖고 있었습니다. 물론 그 이후에 딱히 사먹지는 않았습니다. 초콜릿이 양도 적은데 꽤 비싸더라구요. 그런데 남자친구가 예전에 제가 로이스 얘기를 했던 것을 기억하고는 로이스 초콜릿을 사줬습니다. 사달라고 말한 것이 아니었는데... (진짜다 ㅋㅋㅋㅋㅋㅋㅋ) 이왕 받은 것이니 맛있게 먹어야겠죠.






상자를 열면 너무나 정갈하게 정렬되어 있어서 하나씩 빼 먹는 것이 아까울 정도입니다. 초콜렛인데 포장박스도 참 고급스럽습니다. 초콜릿 위에 마치 티라미수처럼 가루들이 살짝 뿌려져 있어서 내장된 포크로 조심히 떼서 먹으면 됩니다. 안에 아주 앙증맞은 크기의 포크가 내장되어 있답니다. 다시 먹어도 진짜 맛있었습니다. 부드럽고 쫀득하고, 달콤하고, 뒷맛도 깔끔합니다. 한 가지 문제가 있다면.. 너무 순식간에 없어져서 자꾸 또 먹게 된다는 것입니다. 손이 가요 손이 가! 초콜렛 좋아하시는 분들은 저거 한 번에 다 드실 수 도 있어요. 


부모님도 좋아하시는 것을 보고 부모님 선물로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제 5월이라 어버이날, 스승의날 돌아와서 어버이날선물이나 스승의날선물 찾으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 마땅히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로이스 초콜릿을 강추합니다. '에이 초콜릿이 어떻게 선물이 되겠어?' 라고 생각하시겠지만 먹어보면 생각이 바뀌실 거예요. 저희 엄마아빠가 초콜릿을 많이 드시지 않는데 이건 진짜 '이거 뭐냐' 하면서 엄청 맛있게 드셨습니다. 다 먹었을 때 엄마가 무척이나 아쉬워 하셨습니다. (제공받은 것 1도 없는 100% 리얼 쌩 리뷰와 추천입니다.)


로이스 초콜렛이 종류가 굉장히 다양합니다. 제가 선물 받은 초콜릿은 생초콜릿 나마초콜릿 중에서 오레 [Au lait] 맛입니다. 초콜릿 종류를 조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일단 로이스 초콜렛은 알콜이 함유되어 있는 것이 있고 없는 것이 있습니다. 저는 생초콜릿만 먹어봤기 때문에 생초콜릿 종류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레 [Au lait]

-입안에서 살살녹는 부드러움이 특징이다.

-밀크초콜릿과 생크림을 혼합하여 부드럽게 만든 제품이다.

-초콜릿의 풍미를 위해 "체리마르니에 리큐어" 양주 첨가했다.


가나버터맛 [Ghana bitter]

-양주를 사용하지 않는다.

-달콤함을 줄이고 진한 카카오의 풍미를 강조, 깔끔한 맛이다.


마일드카카오 [Mild Cacao]

-양주를 사용하지 않는다.

-순수한 카카오의 맛, 카카오 본연의 맛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다.


그외 녹차의 깊은 향을 맛볼 수 있는 말차 [Maccha], 샴페인이 첨가되어 있는 샴페인 [Champagne], 생크림의 풍미가 깊은 하얀 초콜릿 화이트 [White] 등이 있습니다!


봄을 맞아서 한정판 초콜렛도 나왔습니다. 어버이날이나 스승의날에 선물하려면 한정판 선물하시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쿠라 후로마쥬 [Sakura Fromage] 

-3-4월 한정판이다.

-알콜을 함유하고 있다. (스트로베리 리큐르)

-스토베리향의 화이트초콜릿이다.


호지차 [Hojicha]

-5-6월 한정판이다.

-알콜을 함유하고 있다. (위스키)

-차,엽차,줄기차를 숯불에 볶아 만든 호지차를 밀크초콜릿에 블랜드한 것이다.



처음에 로이스 초콜릿을 구입할 때, 제가 술을 못마셔서 '양주 들어간' 초콜렛은 먹으면 안되는 것 아닌가 라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먹어보니까 아주 살짝 맛이 나지만 전~~혀 지장 없었습니다. 정말 맛의 풍미만 더해준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고, 알콜 걱정은 안하셔도 될 듯 합니다. 오히려 양주가 포함되어 있는 것이 뭔가 오묘한 맛이 나서 더 맛있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로이스 생초콜릿은 꼭 냉장보관하셔야 하고 생초콜릿이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짧은 편이라, 구매 후 1개월 이내에 먹어야 한다고 합니다! 사실 이건 걱정할 필요 없으세요. 1-3일이면 없어질 테니까요. 로이즈는 1983년에 일본에서 창립된 일본 초콜릿 브랜드입니다. 전 세계에서 최상급 재료만 사용해서 최고급 품질의 초콜릿과 쿠키를 만든다고 합니다. 쿠키는 아직 안 먹어봤는데 쿠키도 꼭 먹어보고 싶어요. 


발렌타인데이나 화이트데이는 이미 지났지만, 이런 날 선물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 다가오는 5월을 맞이하여 부모님선물이나 선생님선물, 생일 있으신 분들 계시면 생일선물로도 좋을 듯 합니다. 저는 다음 달 어버이 날에 한 세트씩 사서 선물과 함께 드리려고 합니다. 그럼 다음 리뷰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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