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노입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목동 아웃백에서 주말 런치를 먹은 후기를 남겼었는데, 이번에는 메뉴 주문할 때 유용한 팁과 할인 받는 방법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다루고자 합니다. 이번에 갔을 때 주말 런치 메뉴로 짐붐바 스테이크(28,900원)와 투움바 파스타(21,900원)를 시켜서 총 50,800원이 나왔었는데 생일 기념일 할인으로 만 원을 할인 받고, 여기에 SKT 할인으로 15%까지 더 할인 받아서 34,680원이라는 금액으로 먹고 왔습니다.


아웃백에서 수프, 메인 메뉴, 사이드 메뉴, 음료, 후식까지 푸짐하게 먹었는데 3만원대 중반이면 가성비 훌륭하게 식사를 한 셈입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렇게 할인 받을 수 있는 팁과, 또 메뉴 주문할 때 더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어서 그 팁까지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보기 쉽게 문답 형식으로 적어 보았습니다.



아웃백 할인 팁, 메뉴 주문 팁!



Q) 메뉴를 주문할 때 팁이 있나요?

A) 에피타이저로 부시맨 브레드가 나올 때, 기본적으로 버터를 발라먹을 수 있게 버터소스도 함께 제공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만족하시면 안 됩니다. 추가로 블루치즈, 초코, 라즈베리시럽 등을 달라고 요청하시면 직원 분이 따로 준비해 주셔서 훨씬 맛있게 빵을 드실 수 있으니 기호에 맞게 추가로 요청해 보세요.



Q) 사이드 고를 때 팁이 있나요?

저는 주말 런치로 먹었기 때문에 주말 런치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주말 런치에는 본 메뉴 외에도 사이드와 음료와 후식이 따로 제공됩니다. 여기서 변경 가능한 옵션을 알려드리면, 첫 번째로 사이드로 제공되는 스프에 일정 금액을 추가하시면 샐러드로 바꿀 수 있는데 여기에 치킨 핑거를 기호에 맞게 추가하면 치킨 텐더 샐러드를 저렴한 가격으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다른 팁으로, 사이드를 감자튀김으로 시키고 일정 금액을 내고 멜티드 치즈 1/2를 추가하면 오지 치즈 후라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또 런치에 제공되는 에이드에 금액을 추가하면 생과일 주스로 바꿔 마실 수 있답니다.



Q) 할인은 어떤 종류가 있나요?

할인은 크게 2가지입니다. 1년에 1번 발급받을 수 있는 생일 기념일 쿠폰과, 통신사 멤버십 등급별 포인트를 통해 할인 받는 방법입니다. 첫 번째 기념일 할인은 아웃백 멤버십 가입과 부메랑 클럽 가입을 둘 다 해야 지급되는 쿠폰으로, 개인정보에서 생일 날짜를 설정해야 해당 월에 사용이 가능하도록 쿠폰이 발급됩니다. 생일 설정은 1년에 2회 변경 가능합니다. 주의하실 점은 가입한 당일엔 사용할 수 없으니 미리 가입을 해놓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두 번째 통신사별 포인트를 통해 할인받는 방법은 통신사 멤버십 마일리지를 차감해 할인을 받는 것으로, 통신사에 따라 할인 가능 횟수나 할인 금액 등의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자세한 사항은 각 카드사로 확인을 해야 합니다. 


이 외에 세 번째 방법으로 신용카드 할인 방법도 있는데 워낙 카드가 다양하고 할인율이 다양해서 꼭 사이트에서 확인해보고 가시면 좋겠습니다. 통신사 할인과 신용카드 할인은 중복이 불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런 정규 할인 외에도, 아웃백에서 이벤트성으로 할인을 하기도 하는데요. 1년에 한 번 10,000원짜리 상품권을 100원에 판매한다고 합니다. 기념일 쿠폰이 없을 때 쓰면 좋은 방법으로, 날짜를 잘 맞춰서 사 놓으면 매우 이득입니다. 올해도 꼭 진행했으면 좋겠습니다.



Q) 리노님은 어떤 할인을 받으셨나요?

A) 저는 통신사 멤버십 카드 할인을 받았고, SKT 멤버십 골드 등급이라서 15%를 할인 받았습니다. 그리고 J군의 생일 할인으로 만 원을 더 할인받았습니다. 생일 할인과 통신사 카드 할인은 중복이 가능하기 때문에 어제 배불리 먹고도 비용이 많이 나오지 않아서 만족스러웠습니다. 



Q) 아웃백 빵 부시맨 브레드는 따로 집에 싸갈 수 있나요? 

A) 네 싸가실 수 있습니다. 저와 J군도 빵을 포장해서 가져가고 싶었는데 따로 요청을 해야 하는지 잘 몰라서 망설이고 있었는데요. 식사를 하고 있는데 직원 분이 오셔서 빵을 포장해 갈 것이냐고 물어보셨습니다. 그렇다고 했더니 따로 빵과 버터소스를 담아 주셨습니다. 2명이어서 빵 2개, 버터 2개를 받았습니다. 인원 수에 맞게 주시는 듯 합니다. 지점마다 다를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일단 목동점은 빵 포장 여부를 먼저 물어보시는 것 같습니다. 혹시 따로 말을 안 하면 직접 요청하시면 됩니다.


이상 아웃백에 갈 때 알고 있으면 유용한 팁을 알려드렸습니다. 이왕 가는 거 더 맛있게, 더 푸짐하게, 더 저렴하게 먹으면 좋지 않을까요? 필요하신 부분 기억해두셨다가 꼭 적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리노입니다.

오늘은 지난 주말에 다녀온 목동 아웃백에 대해 소개해볼까 합니다. 저는 패밀리 레스토랑을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그 이유는 파는 음식들도 맛있고, 그 특유의 분위기가 저를 아주 즐겁게 만들어 주기 때문입니다. 주말에 J군이 한 턱 쏜다고 해서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목동 아웃백을 찾았습니다. 목동 아웃백은 이전에 소개해드렸던 목동 맛집의 보고인 41타워에 위치해 있고, 몇 달 전에 오픈한 따끈따끈한 곳입니다. 


아웃백은 주말에도 런치를 제공하기 때문에 꽤 합리적인 가격으로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물론 런치라고 해서 메뉴 가격이 할인이 많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사이드와 음료, 후식이 제공되고 다양한 할인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가성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주말 런치메뉴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스테이크에 밥이 곁들여 나오는 메뉴로는 서로인 스테이크 라이스(19,900원), 카카두 김치 그릴러(18,900원), 데리야끼 치킨 라이스(17,900원), 오지 함박 스테이크(16,900원) 등이 있습니다.


일반 립이나 스테이크 메뉴로는 베이비 백 립(양에 따라 34,500원, 39,900원), 아웃백 서로인(28,900원), 록 햄프턴 립아이(37,900원)가 있습니다. 밥을 같이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사이드로 밥을 시키시면 됩니다. 


샐러드 메뉴로는 캘리포니아 스테이크 샐러드(22,900원), 크리스피 치킨 샐러드(16,900원)가 있습니다. 파스타 메뉴로는 투움파 파스타(21,500원), 투움바 안심 파스타(25,500원), 토마토 치오피노 파스타(20,500원)가 있습니다. 


주문을 하고 자리에 앉아 있으면 그 유명한 아웃백의 식전 빵, 부쉬맨 브레드를 버터와 함께 주십니다. 여기서 하나 팁이 있는데, 부시맨 브레드를 주실 때, 블루치즈, 초코, 라즈베리 시럽 등의 소스를 달라고 하시면 따로 주십니다. 이 소스들도 빵을 찍어 먹으면 엄청 맛있기 때문에 기호에 따라 요청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주문과 관련된 더 많은 팁은 다음 포스팅에 적어 놓겠습니다. 저희는 초코소스와 블루치즈 소스를 따로 받아서 빵에 발라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날 저희가 시킨 메인 메뉴는 짐붐바 스테이크와 투움바 파스타였는데, 짐붐바 스테이크는 사이드 메뉴를 2개 시킬 수 있다고 해서 고구마와 볶음밥을 선택했습니다. 투움바 파스타는 평일 런치에 사이드 1개가 제공되는데 저희가 방문한 것은 주말이었어서 사이드가 따로 제공되지 않았습니다. 정리하면, 주말 런치에는 스테이크 메뉴만 사이드를 2개 시킬 수 있고, 파스타류는 사이드가 제공되지 않습니다.





짐붐바 스테이크는 미디움 웰던으로만 구워져 나오는데, 미디움 웰던 치고는 안에 빨간 빛이 좀 보이는 편이었습니다. 스테이크는 연하고 소스가 진한 바베큐 맛이었는데 아주 맛있었어요. 소스가 강해서 저희처럼 사이드로 밥을 시키셔도 좋을 듯 합니다. 비계나 힘줄 부위는 좀 질겼지만, 살코기 부분은 별로 질기지 않아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투움바 파스타는 살짝 매콤하면서 크림 맛이 진해서 아주 맛있었습니다. 약간 꾸덕꾸덕한 느낌인데 저는 이 꾸덕꾸덕한 느낌의 크림파스타를 좋아하기 때문에 만족했어요. 아웃백이 맛있어 졌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진짜 맛이 업그레이드 된 듯 합니다. 볶음밥은 그냥 기본적인 볶음밥이었지만, 고구마는 속이 부드럽게 잘 익은 상태에서 크림과 계피가루가 뿌려져 있어서 맛있었습니다. 


음료는 자몽 에이드와 오렌지 에이드로 선택해 마셨고, 다 마셔갈 때쯤 직원 분이 와서 일반 음료로 리필을 해주십니다. 후식으로는 커피와 녹차 중에 고르실 수 있습니다. 확실히 런치로 먹으니 마치 코스로 먹는 것처럼 푸짐해서 좋더라구요.


조금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사진에서도 보이다시피 가격에 비해 스테이크의 플레이팅이 그렇게 고급스럽지는 않습니다. 다른 테이블을 보니 스테이크에 따라 그릇이 좀 다른 것 같기는 한데, 짐붐바 스테이크는 플레이팅 자체가 많이 신경쓴 듯한 플레이팅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맛있었으니 만족합니다.  


목동 아웃백의 정확한 위치 주소는 서울 양천구 목동동로 293 현대 41타워 3층이고, 전화번호는 02-2168-2811 입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11:30 - 21:30 이고 마지막 주문은 9시까지라고 합니다. 주말 저녁에는 대기가 있을 수 있으니 조금 미리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아웃백과 관련해서 메뉴 주문하는 꿀팁이나 할인 관련된 내용도 알려드리려고 했는데 글이 길어져서 다음 포스팅에 적어야 할 것 같습니다. 바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에 핵심 꿀팁이 많으니 꼭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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