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노입니다!

오늘은 제가 추구하는 생활방식인 미니멀라이프(minimal life)에 대해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몇 달 전에 미니멀라이프가 한참 붐이 일었던 적이 있었죠. 쉽게 말하면 미니멀라이프란, 불필요한 물건이나 일 등을 줄이고 단순하게 살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절제를 통해 나에게 꼭 필요한 적은 물건으로 생활하고, 여기에서 만족과 행복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생활방식입니다. 이러한 생활방식은 단순함을 추구하는 예술, 문화 사조인 미니멀리즘(minimalism)의 영향을 받은 것이고, 2010년대 쯤부터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해요! 자신의 본연의 모습을 찾기 위해서 인생에서 가장 소중하고 본질적인 것에만 집중하여 행복을 찾는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러한 생활방식을 실천하는 사람들을 미니멀리스트(minimalist)라고 부르죠. 


제가 미니멀라이프에 대해 알게 된 것은 약 2년 전 쯤입니다. 일본에서 미니멀라이프를 실천하는 사람의 영상을 보고 참 많은 깨달음을 얻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그 이후부터 미니멀한 생활방식을 지켜나가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물론 저는 미니멀리스트라고 하기엔 한~~~~~참 부족합니다. 그냥 미니멀라이프를 지항하는 사람이에요.


지금 제 주변을 살펴보면, 나름대로 물건들이 정리가 잘 되어 있는 편이긴 하지만 정말 나에게 필요한 것만 있다 라고 하기에는 부족해요. 옷도, 가구도, 잡동사니도, 책도 그렇습니다. 하지만 저는 나름대로의 신념을 가지고 실천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그 부분을 공유해볼까 합니다. 


1. 나에게 필요 없는 것은 공짜라고 해도 받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공짜를 좋아합니다. 저 역시 예전에는 공짜로 뭔가를 얻게 됐을 때 괜히 이득을 본 기분이라 좋아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길을 가다가 화장품 샘플을 나눠주는 경우가 많은데, 저는 제가 쓰는 것이 아니면 공짜로 받아도 반갑지 않고, 그냥 받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올리브영이나 화장품 매장에서 하나를 사면 샘플을 많이 주는데, 결국 방에서 굴러다니다가 버리게 되더라구요. 


이 외에 옷도 그렇고, 기타 다른 모든 것에서 '내가 잘 쓸 수 있는 것이 아니면' 공짜로 주어져도 결국 안 쓰기 때문에, 무용지물이 됩니다. 필요한 것이 아니면 거절하는 지혜가 필요한 것 같아요!



2. 주기적으로 물건을 정리해서 필요 없는 것은 팔거나 나누거나 버린다.


제가 미니멀하게 살려고 결심하면서 제일 처음 했던 일은 당연히 방 정리였죠. 그 때 진짜 엄청 버렸습니다. 서랍 속에 있는 것들, 책들, 옷들, 잡동사니들 등등 날 잡아서 완전히 정리했었어요. 그런데 물건을 정리하고 버릴수록 정말 기분이 좋고, 홀가분하고, 개운한 느낌이었습니다. 책상도 작은 것으로 바꿔서 이전보다 방도 훨씬 넓게 쓰고 있습니다. 


물건은 시간이 지나면 쌓이기만 합니다. 주인이 결단을 내리지 않는다면 물건은 절~대 줄어들지 않아요. 물건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자기 자신에게 더 집중하는 삶을 산다면 훨씬 행복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저도 물건에 대한 집착을 버린 후부터 더 홀가분한 느낌으로 살고 있어요. 가끔 한 번씩 몰아서 정리할 때 쾌감도 장난 아니랍니다.!



3. 화장품 갯수는 최소로, 화장도 미니멀하게 한다.


이건 피부관리법에서 말했던 내용인데, 저는 화장을 간편하게 하는 편입니다. 물론 화장을 안 하고 나가진 않죠. 흑. 하지만 항상 최대한 간편하게 합니다. 기초화장품 1-2개, 피부 색조화장품 1-2개, 섀도우팔레트 1개, 아이라이너 1개, 아이브로우 1개, 립스틱1-2개, 끝입니다. 많은가요?


사실 저것도 다 쓰는 건 아니기 때문에.. 최대한 미니멀하게 하려고 노력합니다. 20대 초반에는 한 번 나갈 때마다 기초부터 2-3개 바르고, 메이크업 제품 2개 정도 바르고, 눈화장도 이것 저것 많이 했었죠. 하지만 그 때 피부 관련된 책 읽고 나서 습관을 싹 바꿨고, 초반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금은 미니멀 메이크업으로 잘 적응한 상태입니다. 최소로 화장하는 것은 정~말 여성분에겐 추천하고 싶어요. 조금 덜 화려해도, 피부에 훨씬 좋고, 간편하고, 자연스럽고, 정말 좋습니다. 



4. 인간 관계도 미니멀하게 한다.


저는 저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은 안 만납니다. 말을 막 하는 사람, 남을 배려하지 않는 사람, 신뢰가 가지 않는 사람, 나랑 진~짜 안 맞는 사람은 굳이 관계를 이어가려고 하지 않아요. 모든 사람들을 만족시키긴 너무 어렵고, 타인과의 관계에 너무 많은 에너지를 쏟다 보면 정작 가장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내 자신에게는 소홀해지게 됩니다. 


내게 소중한 사람들, 나를 소중히 해주는 사람들에게 집중하기에도 시간이 부족하다고 생각해요. 제가 말하는 인간 관계의 미니멀리즘은, '내가 좋아하지 않는 사람'과의 관계에 집착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물론 제 인간관계가 아주 성공적이라고 말하기 어렵고 개선할 부분이 많습니다만 적어도 사람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일은 별로 없어요. 소중한 사람들 몇 명과 같이 즐겁게 행복하게 알콩 달콩 즐기면서 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글을 쓰고 있는데 왜 옆에 책들이 쌓여있죠? 책 정리를 또 해야겠습니다. 미니멀라이프는 한 번의 결심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일상 생활 속에서 계속 단순하게 살아가려고 노력해야 하는 삶인 것 같아요. 쉽지 않지만, 매일 조금씩 줄여나간다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 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요.





안녕하세요 리노입니다!

오늘은 치즈피자가 아~주 맛있는 화덕피자 전문점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저는 합정-홍대 근처에 자주 가는데요. 합정에 갔다가 우연히 들러서 가게 된 곳입니다.

사전 정보가 없이 가서 큰 기대를 하지 않았었는데 치즈피자가 대박 맛있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저는 피자도 좋아하고 치즈도 좋아해요...... 그래서 치즈피자를 아주 좋아하죠.

밀가루를 잘 소화시키지 못해서 자주 먹지는 않지만 맛있다는 곳은 찾아가서 먹습니다.ㅋㅋㅋㅋㅋ^^*


홍대 화덕피자는 이태리 정통 나폴리 화덕피자를 맛볼 수 있는 화덕피자 전문점이에요.

이태리 베수비오 화산석으로 만들어진 400도 이상의 화덕에서 순식간에 구워서 최대한 본연의 맛을 살린다고 합니다.


가게 이름이 정말 정직하게 "홍대화덕피자" 여서 조금 의아했습니다. 보통 OO화덕피자 이런 식으로 이름을 많이 짓잖아요.

너무 일반적인 이름이라 검색이 잘 될까 싶었는데 맛있어서 그런가 사람은 많은 듯 합니다.


안에 인테리어도 원목 느낌으로 아늑하고 분위기 있고, 직원분들도 친절하세요!

피자와 파스타 종류가 보통 다 비슷한데, 여기는 메뉴들이 별로 흔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보통 토마토와 모짜렐라 치즈를 베이스로 한 피자는 '마르게리따 피자'인데 여기는 이런 종류만 한 3개 정도 있었던 것 같아요.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사실 화학 조미료 들어간 음식이 입에는 맛있지만, 몸에는 정말 좋지 않죠. 

어차피 먹을 것이면 조미료가 적은 음식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메뉴판을 보고 인기가 많다는 피자 하나와 파스타 하나를 시켰습니다. 이집의 장점은 파스타 면발을 손님이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인데, 저희가 시킨 감베리 에 루꼴라 파스타는 스파게티면만 가능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굵은 면보다는 

스파게티면을 선호하기 때문에 선택사항이 없어도 상관 없었습니다.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피자를 하프앤하프로 주문할 수 있어서 동시에 두 가지 맛의 피자를 먹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피자 종류가 다양했는데, 저처럼 이것도 먹고 싶고 저것도 먹고 싶은 사람에게는 이런 시스템이 최고입니다.ㅋㅋㅋㅋ

피자는 치즈피자 토마토피자 반반씩 시켰는데, 자세한 이름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감베리 에 루꼴라 파스타. 18,000원.

바삭하게 구워진 껍질새우와 싱싱한 루꼴라를 곁들이고 화이트 와인 비네거로 향과 맛을 살린 오일 파스타입니다.





하프앤하프 이기 때문에 가격은 피자 하나 가격으로 보시면 됩니다. 

아래 가격은 각 피자를 통째로 하나씩 시킬 때 가격입니다.


꽈트로 포르마지 피자. 21,000원.

고르곤졸라, 끼리크림 치즈, 레지아노 치즈, 모짜렐라 치즈로 풍부한 치즈의 맛을 즐길 수 있는 피자입니다.


일 쏠레 마르게리타 피자. 20,000원.

토마토 소스에 모짜렐라 치즈, 신선한 바질, 홈페이즈 드라이 토마토가 토핑된 스폐셜 마르게리타 피자입니다.


여기서 저를 놀라게 한 것은 바로 '꽈트로 포르마지 피자'였습니다. 

제가 먹어 본 치즈피자 중에 거의 top 급으로 맛있었습니다.!!!

일단 치즈가 4가지나 들어가 있어서 그런지 치즈 맛이 아주 진하고 고소하고, 담백했어요.

치즈피자가 낼 수 있는 진한 맛을 제대로 낸 느낌이었습니다. 


보통 피자가 처음에는 치즈가 늘어나도 식으면 굳어버리잖아요. 

여기에서는 피자그릇 밑에 초를 대서 계속 가열을 해주기 때문에 피자가 다 먹을 때까지 식지 않아서,

계속해서 따뜻하고 부드러운 상태로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나머지 반 쪽 토마토 소스 베이스인 피자도 맛있긴 했지만 꽈트로가 너무 강했습니다.ㅋㅋㅋㅋ

하프앤하프로 시키니 꽈트로 포르마지 피자를 두 조각밖에 먹을 수 없었는데, 두 조각은 저에겐 부족했어요... 

최소 3조각은 먹어야 성에 찰 것 같습니다.ㅋㅋㅋㅋ

파스타는 아주 특별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맛있었습니다. 

흔하지 않은 맛이었는데 딱히 어떤 맛이라고 정의 내리기가 어렵네요.^^;


제가 화덕피자를 좋아하는 이유가 피자 테두리 부분 때문입니다. 

피자 테두리 부분도 겉엔 바삭하고 안에는 쫄깃해서 맛있었습니다.

엄마아빠도 제 추천으로 며칠 전에 방문했었는데 맛있다고 하셨어요!


위치는 합정역(6번출구)~상수역(1번출구) 딱 중간에 위치하고 있어서 합정역, 상수역 아무 역에서나 내리셔도 됩니다.

내일 불금이라 홍대 근처에 가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 합정역 맛집이나 상수역 맛집 찾으시는 분들 계시면 홍대화덕피자 방문해보세요. 합정피자맛집, 홍대피자맛집으로 추천합니다.


그럼 또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요.!!!






안녕하세요! 리노입니다.

오늘은 지난 번에 제가 좋아한다고 언급했던 인도커리를 리뷰해보겠습니다. 다른 나라 음식들 다 좋아한다고 했지만 인도커리는 진짜 너무 좋아합니다. 난에다가 커리를 듬뿍 찍어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인도커리는 자주 먹는 편이라 여러 식당에서 먹어봤었는데요. 그 중에서도 엄청 맛있게 먹었던 광화문맛집 전통 인도커리 전문점인 레스토랑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옴레스토랑은 제가 광화문 근처에서 회사다닐 때 회식을 하게 되서 알게 된 곳입니다. 저는 회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여기 간다고 해서 엄청 기뻤던 기억이 납니다. 이왕 가야 하는 회식이라면 맛있는 것을 먹어야 한다는 주의입니다. 


일단 들어가면 내부가 아주 넓고, 분위기나 인테리어가 진짜 전통 인도 레스토랑 같아요일하시는 분들도 다 인도 분들이십니다. 그래서 처음 들어갔을 때 그 분위기에 살짝 압도당할 수 있으나 보통 인도음식점이 다 이렇기 때문에 신경쓰지 않고 그냥 편하게 앉아서 먹으면 됩니다. 홀이 넓고 사람이 북적이는 느낌은 아니어서 쾌적하고 편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항상 먹을 때마다 외국인 손님들이 있었어요. 외국인들도 많이 찾는 레스토랑인 듯 합니다. 인도 분들이 서빙하신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 귀여우신 발음으로 한국말을 다 하십니다. 그리고 우리에겐 메뉴판과 바디랭귀지가 있으니까요. 


저랑 J군이 인도커리점에 가면 단골로 시키는 메뉴가 있습니다. 바로 팔락파니르 커리와 치킨마크니 커리, 갈릭난 혹은 버터난, 바스마티 쌀밥입니다. 거의 이대로만 시킵니다. 왜냐하면 너무 완벽한 조합이기 때문이죠! 저희 입맛에도 딱 맞구요. 이 날도 항상 먹던 대로 시켰습니다.






*팔락파니르 커리.

신선한 시금치와 홈메이드 커티지 치즈로 만든 커리입니다. 16,000원.


*치킨마크니 커리.

신선한 토마토, 크림 그리고 허브로 만든 연한 치킨 커리입니다. 15,000원.


*버터난.

탄두에서 구워낸 인도식 전통 빵에 버터를 가미한 부드러운 맛의 전통 빵입니다. 3,500원.


*바스마티 라이스.
인도식 수입쌀 밥입니다. 2,500원.

바스마티 라이스는 일반 쌀밥이라기 보다는 약간 날리는 쌀밥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커리를 자세히 설명하려고 홈페이지에 들어갔는데, 팔락파니르 커리 설명이 잘못 적혀있는 것 같습니다. 한글 설명에 '토마토 버터 소스와 신선한 허브로 만든 커리'라고 적혀 있는데, 제가 알기로는 시금치 커리여서 뭐지? 했는데 밑에 영어 설명이 정확합니다. Home made cottage cheese cooked with fresh spinach. 신선한 시금치와 홈메이드 코티지 치즈로 만든 커리 맞습니다. 한글 설명이 잘못 나온 것 같아요. 홈페이지에서 메뉴 보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팔락파니르는 시금치치즈 커리라서 담백하고 크리미한 느낌의 맛이 납니다. 약간 매콤하기도 해서 느끼하지 않아요. 치킨마크니도 살짝 매콤한 편이고, 새콤달콤한 맛이 납니다. 난도 겉엔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워서 식감이 좋고, 커리를 찍어 먹으면 느므 맛있어요. 사진 속에 난은 한 개 이지만, 사실 저거 먹고 똑같은 거 하나 더 시켜서 먹었습니다. 버터난 말고 난 종류가 다양하니 취향에 맞게 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 쓰면서 너무 먹고 싶다..

저희는 밥도 꼭 시키는데요. 둘 다 밥을 좋아해서이기도 하지만, 그릇에 밥을 덜고 커리를 덜어서 비벼 먹으면 커리의 맛이 진하게 느껴져서 정말 맛있기 때문입니다. 난은 난대로, 밥은 밥대로 커리랑 먹을 때 매력이 다릅니다. 양이 많지 않으니 난과 밥을 같이 시켜도 두 명이서 충분히 먹을 수 있을 거예요. 

커리의 종류는 다양하게 있습니다. 야채커리 / 치킨커리 / 양고기커리 / 소고기커리 / 해산물커리로 나뉘어져 있어요. 저희는 주로 야채커리, 치킨커리, 해산물 커리에서 골라먹는 듯 합니다. 양고기 커리는 도전을 못해봤는데.. 아무래도 양고기는 호불호가 있으니까요. 며칠 전에 훠궈 먹을 때 양고기 먹어봤는데 사실 제 스타일인 것 같지는 않습니다. 치킨 좋아하시는 분들은 커리 외에 탄두리 치킨 시켜서 드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음식의 전반적인 맛은 아주 GOOD입니다. 저는 제가 실제로 먹어보고 맛있는 곳들을 위주로 올립니다. 인도요리 레스토랑을 여러 군데 가봤었는데, 인도요리 전문점 중에서도 맛있는 편이에요! 광화문 맛집 추천 할 때 꼭 추천해주는 집입니다.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그만큼 맛있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실제로 이 날 제가 J군을 이 곳이 맛집이라며 데려갔었는데, J군이 이 날 '맛있다, 맛있다' 하면서 잘 먹어서 기분이 뿌듯했습니다.


광화문 근처에 회사가 많은데 회식장소로도 괜찮은 것 같고, 근처에 청계천, 시청, 경복궁도 있어서 데이트 하시는 분들께 데이트 코스로도 추천하는 레스토랑입니다. 저녁 먹고 저녁에 청계천 걸으면서 데이트하면 딱이죠! 다른 메뉴나 다른 종류의 커리도 먹어보고 싶은데 너무 맛있어서 자꾸 저렇게만 먹게 됩니다. 하지만 다음엔 또 다른 종류의 커리를 도전해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인도커리 전문점 옴레스토랑은 광화문점 / 삼청동점 / 마포,공덕점이 있어요. 저는 광화문점에서만 먹어봤습니다. 근처 가까운 지점에서 드셔보시면 후회하지 않으실 거예요! 그럼 광화문 직장인에서 탈피한 1인으로서.....광화문 회사 다니시는 분들 화이팅하며 마칩니다. 다음 리뷰도 기대해주세요!





안녕하세요. 리노입니다!

이번엔 다이어트에 좋은차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저희 가족이 매일 저녁마다 마시는 차인데요. 바로 계피가루차 입니다. 계피차, 계피가루물, 시나몬차 등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뜨거운 물에 그냥 계피가루를 넣어서 마셔도 좋지만, 계피가루에 꿀을 섞어 먹으면 훨씬 더 좋다고 합니다. 꿀을 타는 이유는 꿀을 조금 섞으면 위에 부담이 가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꿀을 타면 조금 더 단 맛이 나서 더 먹기가 수월하답니다.



<계피가루차 타마시는 방법입니다.>


1. 뜨거운 물 한 컵을 준비합니다. (뜨거워야 그나마 가루가 잘 녹습니다.)

2. 계피가루 1/2스푼(반스푼)과 꿀 1 티스푼을 물에 넣고 잘 섞습니다.

3. 꿀은 기호에 맞게 양을 조절합니다. 참 쉽죠?





계피가루를 티스푼으로 반 스푼 넣고 휘휘 저어주고 잠시 두면 계피가루가 어느 정도 밑에 가라 앉게 됩니다. 계피가루가 잘 녹지 않습니다. 어느 정도 녹고 대부분 가라앉습니다. 다 녹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가루를 너무 많이 넣으실 필요는 없어요.! 


그 때 완전히 가라앉은 가루를 제외하고 위에 물을 마셔주시면 됩니다. 가루를 모두 다 드실 필요 없습니다. 먹다보면 충분히 들어가고, 가라앉은 가루는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들었어요. 계피가루를 너무 많이 먹으면 위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하니 양을 조절해서 마셔야 합니다. 예전에 엄마아빠가 계피가루가 콜레스테롤에 좋다는 말을 듣고 매일 한 잔씩 먹기 시작하면서 저도 한 잔씩 같이 먹게 되었는데, 알고 보니 계피가루 효능이 엄청나더라구요. 



*계피 효능 / 계피가루 효능 / 계피차 효능.*


1.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킵니다.

2. 심장병, 방광염, 관절염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3. 노화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4. 소화를 촉진시킵니다.

5. 위경련을 완화시킵니다.

6. 생리통을 완화시킵니다.

7.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합니다.

8. 초기감기, 수족냉증을 완화시킵니다.

9. 입냄새 제거 및 충치예방의 효과가 있습니다.


주의몸에 열이 많거나 임신 중일 경우에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효능이 엄청 많습니다. 사실 보통 사람들이 계피가 좋은 이유를 잘 모르죠. 저희 가족도 처음부터 계피차를 타마신 것은 아니고, 계기가 있었습니다. 몇 년 전에 저희 엄마가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게 나온 적이 있었습니다. 엄마는 마른 체질이고 육류를 많이 먹지도 않는데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게 나와서 좀 놀랐었죠. 진찰을 받고 와서 걱정을 하다가, 우연히 계피가루차를 알게 되서 꾸준히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2달 정도 열심히 마시고 2달 후에 병원을 가서 다시 진찰을 받았는데, 콜레스테롤 수치가 확 낮아져서 의사가 놀랐던 일이 있었습니다. 의사 선생님이 말씀하시기를, 두 달 만에 이렇게 좋아지기가 수비지 않은데 뭘 한 거냐고 물어보셨데요. 실화입니다. 그래서 그 날부터 저희 가족이 다 먹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계피가루가 의사들도 잘 알려주지 않는 숨겨진 보약이라고 합니다.


허준 동의보감에도 계피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계피는 열이 많이 나고, 맵고, 단 성질을 갖고 있어서 계피를 먹으면 속이 따뜻해지고, 혈액도 잘 통하고, 간이나 폐의 기를 고르게 해준다고 합니다. 따뜻한 성질이기 때문에 몸이 허해서 추위를 많이 타는 분에게 도음이 되고, 겨울철에 감기 기운이 있거나 몸에 오한이 날 때 따끈하게 끓여 마시면 효과적이라고 해요. 몸을 따뜻하게 해주어 여성에게도 도움이 되는데, 소화기 계통과 자궁을 따뜻하게 해주어서 생리불순이나 생리통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저도 생리통 있을 때 계피차를 마시는데 확실히 몸이 따뜻해지고 통증이 완화되더라구요. 


단, 난소나 자궁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담당 선생님과 상의 후에 드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이런 질환이 있을 때는 계피가 좋다 안 좋다 의견이 많더라고요. 확실히 하기 위해 상담 후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계피차는 다이어트에 좋은 차로도 알려져 있는데요. 소화도 잘되고, 콜레스테롤도 감소되고, 거기다 열량도 적기 때문입니다.다이어트할 때는 차 마시는 것도 신경쓰일 수 있잖아요. 다이어트 정체기이신 분들께 다이어트음료, 다이어트차로 추천합니다.

마시다 보면 맛도 나름 괜찮습니다. 실제로 기름기 있는 음식 먹은 날, 속이 좀 더부룩하고 니글거릴 때, 따뜻한 계피가루차 마시면 확실히 속이 안정되고 뭔가 기름기 쫙 빠지는 느낌이 듭니다. 육류나 튀긴 음식 많이 먹은 날은 필수로 한 잔 마셔주시면 훨씬 건강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특히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거나 심혈관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매일 한 잔씩 드시면 증상이 좋아지리라 생각합니다.



사실 계피는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입니다. 저도 예전에는 계피맛을 좋아하지 않았었는데, 입맛이 바뀌는지 요새는 계피맛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효능이 많으니 계피를 싫어하시는 분들이라도 건강을 위해서 조금씩 꾸준히 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물에 계피가루를 타마시는 것은 계피 맛이 그렇게 강하게 나지도 않고, 맵지도 않아서 계피 맛을 싫어하시는 분들도 부담 없이 드실 수 있습니다. 충치예방 효과가 있어서 그런지 입 안도 개운해져요.


아까 마시고 컵을 기울여 봤더니 계피가루가 바닥에 예쁜 그림을 그려놨습니다.마치 산수화 같기도 하고 수묵화 같기도 하네요. 다 마시고 나면 계속 기울이면서 더 멋진 작품을 만들어내는 재미도 있답니다.ㅋㅋㅋ 오늘 저녁부터 꼭 가족들과 마셔 보시기를 권합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리노입니다!

오늘은 제가 아주 좋아하는 음식, 태국음식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사실 저는 대부분의 나라 음식을 모두 좋아합니다. 

한식 / 양식 / 중식 / 이탈리안 / 미국음식 / 태국음식 / 베트남음식 / 인도음식 등등 다 좋아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


원래 파스타, 피자, 탕수육 이런 음식들을 좋아하는데 아무래도 밀가루+고기이다보니 자제해가면서 먹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쌀요리가 많은 태국음식과 베트남음식을 자주 먹습니다.


제가 태국 요리에 입문하게 된 것이 몇 년 전인데요. 남자친구가 맛집이라고 이태원맛집 생어거스틴에 절 데리고 갔습니다. 

저희 둘다 태국 음식을 거의 접해보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둘 다 설렘반 걱정반으로 음식을 시키고 기다리고 있었죠. 


그 때 시킨 메뉴가 생어거스틴의 베스트 메뉴인 왕새우 팟타이와 뿌팟봉커리 였습니다. 메뉴판에 베스트라고 되어 있길래 그냥 시켰습니다.ㅋㅋㅋㅋ이제야 하는 말이지만 태국 음식 하면 팟타이와 뿌팟봉커리를 빼놓을 수 없죠.


뿌팟봉커리라니.. 이름 듣고는 도저히 맛을 종잡을 수 없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보통 크랩이 들어가서 맛 없는 경우는 별로 없으니 맛있을 거라 생각하며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음식이 나오고 조심스럽게 먹기 시작했는데.. 그냥 맛있는 정도가 아니고 핵!!!!!!!!맛있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동안 데이트하면서 여러 맛집을 갔었는데 대체 왜 이 곳은 안왔던 것인지??? 왜 태국 음식을 맛보지 않은 것인지??? 

이런 맛있는 음식을 그동안 몰랐다는 것이 아까울 정도로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그 후로 주기적으로 찾는 맛집이 되었습니다. ㅋㅋㅋㅋ 


그래서 오늘은 최근에 맛있게 먹은 합정 메세나폴리스에 있는 합정맛집 생어거스틴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이 날 저희는 왕새우 팟타이와 생어거스틴의 신메뉴인 블루크랩-태국산 느어뿌팟봉커리 를 시켰습니다. 

뿌팟봉커리 이름도 어려운데 느어뿌팟봉커리는 왠말인가요. ㅋㅋㅋㅋㅋㅋ 


느어뿌팟봉커리는 태국 방콕의 트렌드에 맞춘 통통한 게살로 만든 커리크랩 요리라고 합니다.

흰 밥 추가할 수 있으니 커리 시키실 때는 꼭 밥 추가하세요.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커리만 시켜서 먹기에는 좀.....엥? 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인은 밥심이잖아요. 많이 드시는 분들은 흰 밥 대신에 볶음밥을 따로 시켜서 커리와 같이 먹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와 J군도 아주 배고플 때는 그렇게 먹고, 그냥 보통 배일 때는 흰 밥을 추가해서 먹습니다.




왕새우 팟타이, 18,000원입니다. 




느어뿌팟봉커리, 25,000원입니다. (흰 밥은 별도입니다.)

사실 좀 비싼 편이긴 합니다. 이 가격에 밥까지 같이 나오면 딱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원래 저희 커플은 생어거스틴에 가면 보통 '왕새우 팟타이, 뿌팟봉커리, 흰 밥' 이렇게 시켜서 먹습니다.

왕새우 팟타이와 뿌팟봉커리가 환상의 짝꿍 메뉴이긴 하지만 뿌팟봉커리의 게튀김이 계속 먹다보면 약간 헤비하게 느껴지기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튀김이 없이 크랩살만 있는 느어 뿌팟봉커리를 시켰던 것인데, 결과는 대성공이었습니다. 


느어뿌팟봉커리가 뿌팟봉커리보다 조금 더 밍밍하게 느껴질 순 있지만, 오래 먹기에 부담 없고 담백하고 부드러워서 

완전 맛있게 먹었습니다. 물론 초반에 느낄 수 있는 강한 만족감은 뿌팟봉커리의 승리입니다만.ㅋㅋㅋㅋㅋ 

오래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느어뿌팟봉커리를 추천합니다. 엄청 부드러워서 밥에 듬뿍 얹어 섞어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팟타이도 당연히 너무 맛있었습니다. 살짝 매콤하면서, 고소히 퍼지는 땅콩의 향이 일품입니다. 면은 부드럽고 탱글하고, 

숙주는 아삭해서 면이랑 숙주랑 같이 먹는 것이 너무 맛있더라구요. 새우도 탱글탱글한 것이 싱싱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빨간 양념을 뿌려 먹으면 더 매콤하게 먹을 수 있으니, 매운 음식 좋아하시는 분들은 시도해 보세요.

'팟타이'라는 말 자체가 '태국의 쌀국수' 라는 뜻이어서, 아마 생어거스틴에서 파는 팟타이도 쌀로 만든 쌀국수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쌀국수여야만 하는데.. 그렇겠죠? ㅋㅋㅋ 두 메뉴 다 만족스러워서 이 날 맛있게 싹싹 다 먹었습니다.


생어거스틴 여러 지점을 가봤는데, 전체적으로 다 맛있긴 하지만 지점마다 맛있는 정도의 차이가 조금 있긴 합니다.

저는 이태원점, 목동점, 강남점, 공덕점, 합정점 이렇게 5군데 가본 것 같습니다.

이중에서 합정점은 맛으로 평가했을 때 상위권의 지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합정맛집으로 인정합니다. ㅋㅋㅋㅋ


직원들도 친절해서 좋았고, 내부 인테리어도 넓고 쾌적했습니다. 그래서인지 가족 단위로도 많이 오시더라구요.

5월에 가정의달 맞아서 가족끼리 외식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생어거스틴 합정점은 합정 메세나폴리스 지하 1층에 위치해 있는데, 지하1층인데 지상이에요.ㅋㅋㅋㅋ 

구조가 좀 헷갈릴 수 있지만 실내 지하가 아니라 야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생어거스틴 말고도 다른 태국요리 맛집에서 뿌팟봉커리와 팟타이를 많이 먹어봤었는데, 

저와 J군 기준으로는 생어거스틴이 제일 맛있는 곳이었습니다. 사람마다 다를 수는 있을 것 같네요.^^


태국요리를 먹으면서 항상 하는 생각은, 직접 태국에 가서 먹어도 이런 맛일까? 하는 것인데요. 올해 꼭 태국에 가보려고 하는데, 과연 현지의 맛은 어떨지 정말 기대됩니다.!! 올해 태국에 가서 현지 음식에 대한 리얼~한 포스팅을 꼭 해보겠습니다. 

그럼 다음 리뷰도 기대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리노입니다.
오늘은 로이스 초콜릿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혹시 드셔보신 적 있으신가요? 제가 초콜릿을 좋아해서 자주 먹는데, (물론 조금씩..ㅋㅋㅋㅋ) 이 초콜릿은 먹어보고 정말 신세계였습니다. 때는 바야흐로 2년 전! 같이 일하는 동료가 어떤 회원님이 주셨다며 이 초콜릿을 가져왔습니다. 생초콜렛이라 냉장고에 넣어야 한다는 것부터가 신기했는데 하나 먹어보고 이건 대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입에서 그냥 살살 녹았어요. 너~~무 맛있었습니다.


처음에 입에 들어갔을 때는 약간 차갑고 단단한 느낌인데 그 단단한 느낌이 1초만에 엄청 부드럽게 뭉개지면서 초콜렛 맛이 쫙~~~~느껴집니다. 부드러워져서 쫀득함이 살짝 느껴지려는 순간에 입 속에서 녹아 없어집니다. 딱 이 느낌인데 생생하게 잘 느껴지시나요?? 맛도 너무 달지도 않고, 뒷맛이 깔끔해서 정말 괜찮더라고요.


그 때부터 '로이스 초콜릿'은 진짜 맛있는 초콜릿이라는 인상을 갖고 있었습니다. 물론 그 이후에 딱히 사먹지는 않았습니다. 초콜릿이 양도 적은데 꽤 비싸더라구요. 그런데 남자친구가 예전에 제가 로이스 얘기를 했던 것을 기억하고는 로이스 초콜릿을 사줬습니다. 사달라고 말한 것이 아니었는데... (진짜다 ㅋㅋㅋㅋㅋㅋㅋ) 이왕 받은 것이니 맛있게 먹어야겠죠.






상자를 열면 너무나 정갈하게 정렬되어 있어서 하나씩 빼 먹는 것이 아까울 정도입니다. 초콜렛인데 포장박스도 참 고급스럽습니다. 초콜릿 위에 마치 티라미수처럼 가루들이 살짝 뿌려져 있어서 내장된 포크로 조심히 떼서 먹으면 됩니다. 안에 아주 앙증맞은 크기의 포크가 내장되어 있답니다. 다시 먹어도 진짜 맛있었습니다. 부드럽고 쫀득하고, 달콤하고, 뒷맛도 깔끔합니다. 한 가지 문제가 있다면.. 너무 순식간에 없어져서 자꾸 또 먹게 된다는 것입니다. 손이 가요 손이 가! 초콜렛 좋아하시는 분들은 저거 한 번에 다 드실 수 도 있어요. 


부모님도 좋아하시는 것을 보고 부모님 선물로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제 5월이라 어버이날, 스승의날 돌아와서 어버이날선물이나 스승의날선물 찾으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 마땅히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로이스 초콜릿을 강추합니다. '에이 초콜릿이 어떻게 선물이 되겠어?' 라고 생각하시겠지만 먹어보면 생각이 바뀌실 거예요. 저희 엄마아빠가 초콜릿을 많이 드시지 않는데 이건 진짜 '이거 뭐냐' 하면서 엄청 맛있게 드셨습니다. 다 먹었을 때 엄마가 무척이나 아쉬워 하셨습니다. (제공받은 것 1도 없는 100% 리얼 쌩 리뷰와 추천입니다.)


로이스 초콜렛이 종류가 굉장히 다양합니다. 제가 선물 받은 초콜릿은 생초콜릿 나마초콜릿 중에서 오레 [Au lait] 맛입니다. 초콜릿 종류를 조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일단 로이스 초콜렛은 알콜이 함유되어 있는 것이 있고 없는 것이 있습니다. 저는 생초콜릿만 먹어봤기 때문에 생초콜릿 종류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레 [Au lait]

-입안에서 살살녹는 부드러움이 특징이다.

-밀크초콜릿과 생크림을 혼합하여 부드럽게 만든 제품이다.

-초콜릿의 풍미를 위해 "체리마르니에 리큐어" 양주 첨가했다.


가나버터맛 [Ghana bitter]

-양주를 사용하지 않는다.

-달콤함을 줄이고 진한 카카오의 풍미를 강조, 깔끔한 맛이다.


마일드카카오 [Mild Cacao]

-양주를 사용하지 않는다.

-순수한 카카오의 맛, 카카오 본연의 맛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다.


그외 녹차의 깊은 향을 맛볼 수 있는 말차 [Maccha], 샴페인이 첨가되어 있는 샴페인 [Champagne], 생크림의 풍미가 깊은 하얀 초콜릿 화이트 [White] 등이 있습니다!


봄을 맞아서 한정판 초콜렛도 나왔습니다. 어버이날이나 스승의날에 선물하려면 한정판 선물하시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쿠라 후로마쥬 [Sakura Fromage] 

-3-4월 한정판이다.

-알콜을 함유하고 있다. (스트로베리 리큐르)

-스토베리향의 화이트초콜릿이다.


호지차 [Hojicha]

-5-6월 한정판이다.

-알콜을 함유하고 있다. (위스키)

-차,엽차,줄기차를 숯불에 볶아 만든 호지차를 밀크초콜릿에 블랜드한 것이다.



처음에 로이스 초콜릿을 구입할 때, 제가 술을 못마셔서 '양주 들어간' 초콜렛은 먹으면 안되는 것 아닌가 라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먹어보니까 아주 살짝 맛이 나지만 전~~혀 지장 없었습니다. 정말 맛의 풍미만 더해준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고, 알콜 걱정은 안하셔도 될 듯 합니다. 오히려 양주가 포함되어 있는 것이 뭔가 오묘한 맛이 나서 더 맛있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로이스 생초콜릿은 꼭 냉장보관하셔야 하고 생초콜릿이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짧은 편이라, 구매 후 1개월 이내에 먹어야 한다고 합니다! 사실 이건 걱정할 필요 없으세요. 1-3일이면 없어질 테니까요. 로이즈는 1983년에 일본에서 창립된 일본 초콜릿 브랜드입니다. 전 세계에서 최상급 재료만 사용해서 최고급 품질의 초콜릿과 쿠키를 만든다고 합니다. 쿠키는 아직 안 먹어봤는데 쿠키도 꼭 먹어보고 싶어요. 


발렌타인데이나 화이트데이는 이미 지났지만, 이런 날 선물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 다가오는 5월을 맞이하여 부모님선물이나 선생님선물, 생일 있으신 분들 계시면 생일선물로도 좋을 듯 합니다. 저는 다음 달 어버이 날에 한 세트씩 사서 선물과 함께 드리려고 합니다. 그럼 다음 리뷰도 기대해주세요.





오늘은 그 동안의 저의 중고거래 이야기를 하면서 나름의 중고거래할 때 유용한 tip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중고거래를 많이 하는 편입니다. 잘 사는 편은 아니고, 주로 판매자의 입장입니다. 

제가 물건을 깨끗하게 쓰기 때문에 제가 봤을 때 상태가 좋은 물건들은 주로 중고로 팔고 있습니다. 


거래는 주로 네이버 중고카페 중고나라를 이용합니다. 요즘 헬로마켓도 뜨고 있어서 헬로마켓도 이용해봤는데,

아직까지 반응은 중고나라가 더 잘 오는 것 같습니다. 물론 헬로마켓이 이용하기 진짜 편하긴 해요!


그 동안 별의 별걸 다 팔았던 것 같습니다. 옷, 운동복, 책, 작은 가구, 장식품, 장식대, 명품가방(엄마것ㅋㅋㅋ), 

지갑, 운동기구, 스케이트, 촛대, 미용기구 등등 많이도 팔았습니다.ㅋㅋㅋ


저는 매너를 중시하는 양심 있는 판매자이기 때문에 다행히 문제가 있었던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좋은 상품과 빠른 배송과 안전한 포장을 보장하는 판매자라고나 할까요^^;; 


최근에는 이런 에피소드가 있었습니다. 제가 어떤 물건을 25,000원에 내놓았다가 23,000원으로 내린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가격을 내리고 바로 어떤 분이 문의를 주셨고 거래가 성사되서 바로 입금을 하셨습니다. 

아 그런데 25,000원을 입금하신 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잠깐의 고민이 있었으나 저는 방금 가격을 내렸다고 말씀드렸고 계좌번호 알려주시면 입금해드리겠다고 했습니다.

그 분께서 감사하다고 하셨고 저는 2,000원을 도로 입금해드렸습니다. 

당연히 돌려드리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고, 2,000원에 굴복하지 않은 제가 좋았습니다. 


그런데 며칠 있다가 그 분께 연락이 왔는데 제가 그 물건을 등록해지를 안하고 보내드려서 그 분이 등록을 못하신다는 거예요. (개인용이라 따로 등록해야 하는 기기였습니다.) 너무 죄송했어요 괜히 번거롭게 해드려서.. 

다행히 통화하면서 해지절차를 밟으며 잘 해결을 했습니다.


다소 짜증이 날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도 그 분께서 참 매너가 있으셔서 정말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만일 25,000원 입금받은 채로 있었다면......... 이렇게 매너좋으신 분에게 내가 무슨 짓을 한거야 하면서

얼마나 또 후회를 하고 신경을 썼을지.ㅋㅋㅋㅋㅋ


역시 사람은 양심적이어야 한다. 선행은 돌고 도는 것이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돈 관계는 깨끗해야 한다. 후회할 짓 하지 마라.

등등의 말을 다시 가슴에 새긴 하루였습니다..ㅋㅋㅋㅋ


그럼 그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중고거래 tip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주로 중고나라 이용 팁입니다.


1. 일반적인 물품보다 특정한 물품이 훨씬 빠르게 반응이 오고, 잘 팔립니다.

예를 들어 일반 자켓이나 일반 코트 같은 여성 의류보다는 타겟층이 명확한 모피코트나 운동복이 더 반응이 좋은 편입니다. 

책도 일반 책보다는 전문분야 서적이 반응이 더 좋습니다. 

일반적인 가구나 가전제품보다 조금 특이한 기기나 엔틱 종류의 장식품들이 잘 팔립니다.

아무래도 특정한 물건은 정말 필요해서 그 물건을 찾는 경우가 많아서인 것 같습니다.


2. 거래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은 2-4시대에 반응이 가장 빠르게 옵니다.

보통 보면 11-12시쯤부터 방문자수가 많아지기 시작해서 2-4시에 절정을 이루고 이후에 조금씩 줄어드는 듯 합니다. 

그래서 중고를 올리실 때 저 시간대에 올리시면 아마 다른시간대보다는 조회수가 훨씬 빠르게 올라갈 거예요.

조회수가 올라가면 연락 올 확률이 높겠죠? :)


3. 판매자라면, 택배를 보내고 꼭 송장번호를 찍어 보내주세요.

구매하는 사람이라면, 판매자에게 택배를 보내고 송장번호를 보내달라고 하세요.


저는 구매하시는 분과 거래가 완료되면 '~쯤에 보내고 송장번호 보내드리겠습니다.' 라고 문자를 보냅니다. 

그리고 그 시간에 맞춰서 택배를 보내고 무조건 송장번호 바로 찍어 보내줍니다.


중고거래는 개인과 하는 거래이다보니 불안함이 크고, 조금만 상대가 답장이 느리거나 배송이 늦어지면 불신을 품게 됩니다.

중고를 거래할 때는 '신뢰'가 생명이죠. '신뢰'를 위해서 저런 센스를 발휘해주시면 

파시는 분 구입하시는 분 모두 행복한 거래가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이상 리노의 중고거래 썰+tip이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리노입니다.

전에 여의도 벚꽃축제 포스팅을 올렸었는데 이어서 여의도 맛집도 알려드리겠습니다. :) 이 날 여의도에 사람도 너무 많고 미세먼지도 많아서 밖에서 노는 것을 포기하고 실내로 들어갔습니다. 요즘 여의도 맛집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여의도 디스트릭트y라는 곳이에요. 데이트 장소로도 뜨고 있지만 여의도 직장인들이 저녁에 한 잔 하러 많이들 간다고 합니다. 


9호선 샛강역에서 내려서 가시면 되고, sk증권 건물 지하1층, 지하2층에 위치합니다. 요즘처럼 날씨 좋을 때는 저처럼 여의나루 역에서 내려서 한강변 길을 따라 걷다가 들어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약 20분 정도 소요되는데, 풍경이 예뻐서 주변을 돌러보며 천천히 걷다보면 금방 도착하더라고요.


디스트릭트y 안에 들어가시면 일단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에 놀라고, 온갖 음식점이 다 있는 것에 또 한 번 놀랍니다. 역시 떠오르는 서울 핫플레이스답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부가 깔끔하고, 한식, 중식, 양식, 이탈리안, 베트남요리, 멕시칸요리, 분식류까지 아주 넓지는 않지만 있을 곳은 다 있습니다.


저희는 그 중에서 파워플랜라는 곳에 갔는데, 파워플랜트는 어느 한 음식점이 아니라 여러 음식점이 모여 있는 셀렉다이닝 개념의 공간입니다. 맥주를 마실 수 있고, 사진에서처럼 펍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곳입니다. 보통 푸드코트의 느낌과 달리, 이 곳은 입구에서 점원이 안내를 해줍니다. 그래서 순간 당황하실 수 있는데 당황하지 않~고~ 자리에 앉아서 메뉴를 보시면 됩니다.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들이 많아서 메뉴를 결정하기 쉽지 않겠지만, 결정을 하셨다면 해당 매장의 카운터에서 각자 먹을 음식을 주문하고 자리에서 기다리면 됩니다. 점원들이 서빙을 해주지는 않고, 음식이 나오면 우리가 직접 가서 가져와야 합니다.


기억나는 매장은 아이엠어버거, 라디오베이, 코레아노스, 랍스터쉑 등이 있었는데, 유명하고 맛있는 집들이 많아서 진짜 메뉴 고르기 힘들었습니다. 다 먹고 싶어서........메뉴판 한참 보고 골랐습니다.


고르고 고른 메뉴는 랍스터롤과 크림파스타와 자몽에이드! 랍스터롤이 맛있긴 했지만 좀 비싼 편이었다고 생각해요. '랍스터' 들어가면 그냥 다 비싼 듯 합니다.ㅋㅋㅋ 그래도 감자튀김도 맛있고 소스도 맛있고 만족스러웠습니다. 개인적으로 롯데리아 감자튀김처럼 길다란 노란색의 감자튀김보다, 파파이스 감자튀김처럼 노릇노릇하고 바삭한 감자튀김을 좋아하는데, 여기 감자튀김이 딱 그런 종류였습니다. 노릇노릇하고 바삭한 느낌. 파스타는 완전 맛있었습니다. 강추! 크림 소스가 느끼하지 않고 담백해서, 질리지 않고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분위기도 좋고 음식도 맛있어서 꼭 한 번 가볼만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파워플랜트에 홍대에서 유명한 수제버거맛집 아이엠어버거 도 있었는데 못먹어서 아쉬웠습니다. 전에 홍대점 갔었는데 줄이 길어서 그냥 안 먹고 왔었거든요. 홍대에서 유명한 맛집은 제 시간에 가면 먹기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냥 다른 지점에서 먹는 것도 하나의 방법인 것 같아요. 여의도 수제버거 맛집 찾으셨던 분들은 여기 오셔서 아이엠어버거 드시면 좋을 듯 합니다. 옆 테이블에서 시켰었는데 엄청 맛있게 생겨서 다음에 꼭 먹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점심 다 먹고 지하1층에 있는 예쁜 디저트 카페에 갔어요. 헤븐온탑 이라는 곳인데 인테리어가 예쁘고, 케익 비쥬얼이 장난이 아닙니다.!!!! 디스트릭트y로 들어오시면 지하 1층에 이 카페가 바로 보이는데, 좀 많이 오픈되어 있긴 하지만 분위기가 좋으니 용서됩니다. 이 날은 조금 추웠어서, 입구 쪽 테이블이 아닌 상대적으로 조금 안쪽에 있는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인테리어가 블링블링해서 여자 분들이 딱 좋아하는 스타일입니다. 케익도 예쁘게 진열되어 있는데, 케익이 하나에 거의7-8천원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정말 비싸죠. 점심을 많이 먹어서 배가 매우 부른 상태였지만 디저트 배는 따로 있으므로 먹어줘야 합니다.


저희 커플은 커피를 잘 안마시기 때문에 핫초코와 케익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핫초코가 약간 밍밍한 맛이라 좀 아쉬웠고 케익은 맛있었습니다. 케익을 좀 남겼었는데 갑자기 땡기네요. 사진에 살짝 보이는데, 의자가 벨벳느낌의 쿠션감 있는 의자여서, 오래 앉아 있어도 엉덩이가 아프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테이블이 좀 낮아서 팔을 대고 있을 수는 없고, 그냥 등받이에 기대 앉아서 편하게 시간보내기 좋은 장소였던 것 같아요.


엄청 큰 기대를 하고 가시기 보다는, 가서 맛있는 것 먹고 카페에서 디저트를 먹으며 힐링하고 온다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별로 크진 않아서 볼 것이 많지는 않지만, 맛집들이 모여 있어서 반나절 시간 보내기엔 좋은 듯 합니다. 특히 요즘처럼 미세먼지 많은 날에는 서울 실내 데이트장소로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야외데이트를 좋아하는데, 날씨가 좋아서 나가고 싶다가도 미세먼지 때문에 실내에서 데이트 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아무래도 실내에서 놀 때에는 보통 대형 쇼핑몰을 가서 놀게 되는데, 가는 곳이 한정되어 있으니 디스트릭트y처럼 새로 생기는 곳이 생기면 꼭 가보는 편입니다. 최대한 다양하게 다녀보는 것이 좋겠죠?! 앞으로도 좋은 데이트 코스, 좋은 핫플레이스를 종종 추천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요.






안녕하세요! 리노입니다. 

블로그의 시작을 예쁜 벚꽃으로 해볼까 합니다. 

지난 주에 여의도 벚꽃축제에 다녀왔습니다. 저 때까진 벚꽃이 만발했었는데 지금은 거의 떨어졌겠네요.


매년 이맘때쯤에 남자친구랑 각 지역에 벚꽃을 보러 갔었는데, 사실 여의도는 거의 가지 않았었죠.....사람 때문에요.^^;

한 번인가 갔었는데 벚꽃 반 사람 반 이었습니다.ㅋㅋㅋ


사람이 너무 북적이는 곳을 그닥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그 이후부턴 가지 않다가,

지난 주에 여의도 근처에 갈 일이 있어서 겸사겸사 들렀습니다.

역시나 사람이 많아서 벚꽃축제 메인 길을 걷지는 않고, 그 주변의 도로 쪽 길만 걷다가 왔습니다.

메인 길이 아니었는데도 너무 좋더라구요. 벚꽃 보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 


요새 예쁜 사진 찍는 취미가 생겨서 걷다가 예쁜 구도가 나올 것 같으면 이렇게 사진도 찍었습니다.





사진 찍을 때 스노우 어플 사용했는데, 날이 흐려서 그런지 약간 어둡게 나왔습니다.

사진은 그냥 일반 사진으로 찍고 후보정을 하는 것이 더 잘 나오는 것 같습니다. 

눈으로 직접 봤을 때는 정말 화사하고 예뻤는데.. 사진은 벚꽃의 화사함을 못담네요. ㅋㅋㅋㅋ 

벚꽃이 만발했을 때 정말 화사하고 예쁜데, 며칠밖에 볼 수 없어서 항상 아쉽습니다. 

조금 더 오래 볼 수 있다면 좋을텐데 말이에요.


보통 4월에 벚꽃 열릴 때 되면 데이트 코스로 여의도를 많이 오시는데요.

사실 여의도에서만 예쁜 벚꽃을 볼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저도 꽃 보러 다니는 것을 좋아해서 여기 저기 알아보기도 했었는데요. 

일단 제가 가봤던 곳 위주로 서울 내에서 갈 수 있는 곳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여의도를 제외하고 제가 추천하고 싶은 곳은 

서울 워커힐 벚꽃축제, 서울 안양천 벚꽃길, 서울 양재천 벚꽃길, 서울 남산 벚꽃길입니다. 


여의도가 너무 북적거려서 싫으신 분들은 다른 곳들도 한 번씩 가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워커힐 쪽을 좋아합니다. 워커힐 벚꽃축제에도 사람이 많긴 하지만 여의도 만큼 많지는 않습니다.

워커힐 벚꽃길을 가시려면 오르막길을 계속 올라가야 하지만 

올라가는 길도 좋고, 올라가면서 이야기도 하면서 갈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여기도 이미 유명해지긴 했지만, 여의도보다는 편하게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여의도는 벚꽃축제 때도 그렇고 불꽃축제 때도 그렇고 사람이 너무 많아서 데이트 장소로는 그닥.......추천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벚꽃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는 큰 아파트 단지 내에서 보는 것도 정말 좋았습니다.

이런 곳은 사람도 많이 없어서 느긋하게 즐기기에 딱인 듯 합니다. 

아파트 단지 벤치에 앉아서 조용히 떨어지는 벚꽃을 보며 사색에 잠기는 거죠..........ㅋㅋㅋㅋㅋ

벚꽃잎이 떨어질 때 잡으면 행운이 온다는 얘기가 있어서 꽃잎이 떨어지면괜히 팔을 허우적 거리고는 합니다. ㅋㅋㅋㅋ


이 날 맛있는 것도 먹었는데 그건 다음 포스팅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저는 올 겨울이 유난히 길었던 것 같은데, 그래도 봄이 오긴 왔네요. 날씨가 화창하니 기분도 좋아집니다. 

그럼 다음에는 Food talk에 맞는 맛있는 음식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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