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노입니다.

지난 번에 썼던 건강주스, 해독주스 1편에 이어 2편 나갑니다. 

첫 번째 건강주스는 당근사과주스, 두 번째 건강주스는 양배추키위주스였습니다.




세 번째 건강주스는 바나나케일주스입니다. (개인적으로 너무나 맛있음!)

[만드는법]

1. 바나나 1/2개를 껍질을 벗겨 잘라서 믹서기에 넣는다.

2. 케일 2장을 깨끗히 씻어서 넣는다.

3. 바나나와 케일을 믹서기에 넣고 야구르트 1개를 넣고 간다.


[해독주스 효능 / 바나나 효능 / 케일 효능]

바나나에는 식이섬유의 일종일 펙틴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장의 기능을 원활하게 만들어 변비에 도움을 줍니다. 칼륨이 풍부해 나트륨 배출을 원활하게 해주고, 혈압조절을 해준다고 하네요.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는 과일이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단으로도 좋습니다. 참고로 바나나를 상온에 계속 두면 껍질에 까만 점들이 생기는데 이것을 슈가 스폿이라고 하는데요. 이 슈가스폿이 60% 생겼을 때 항산화 작용이 더 강해지기 때문에 이 상태일 때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케일에는 항암효과가 있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고, 면역력을 증가시킵니다. 칼슘 함유량도 매우 높아서 뼈를 튼튼히 해주고, 비타민과 엽록소, 철분도 풍부해서 빈혈에 좋고 해독작용을 원활하게 해준다고 하네요.


개인적으로 바나나케일주스를 아주 좋아하는데, 이유는 진짜 맛있어서 입니다. 야구르트 대신 물을 넣으셔도 되지만, 야구르트를 넣으면 최고로 맛있습니다. 혹시 야구르트 당분이 신경쓰이신다면 당분이 낮은 야구르트나 그냥 물을 넣어서 드시면 됩니다.



네 번째 건강주스는 당근 오렌지 주스입니다. 

[만드는 법]

1. 당근 1/2개를 껍질을 벗기고 적당한 크기로 썬다.

2. 오렌지 1/3개를 겉껍질과 속에 흰껍질까지 잘 제거해서 적당한 크기로 썬다.

3. 당근과 오렌지와 플레인 요구르트 혹은 생수(1/4컵)를 믹서기에 넣고 간다. 


[해독쥬스 효능 / 당근 효능 / 오렌지 효능]

당근에는 비타민A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피부 미용과 피로 회복에 좋고, 눈에도 좋습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에 좋고, 간을 정화시켜 체내 독소를 배출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렌지에는 각종 비타민이 많이 들어 있어 면역력 강화에 좋고, 감기예방과 피부미용에도 좋습니다. 특히 비타민C가 풍부해서 장내 유산균을 증식시키는 작용을 하는데, 플레인 요구르트를 넣으면 유산균 작용이 더 강화된다고 합니다. 당근 오렌지 주스도 아주 맛있어서 제가 자주 먹는 주스 중에 하나입니다. 



다섯 번째 건강주스는 복숭아 아보카도 주스입니다. 

[만드는 법]

1. 복숭아 2/3개를 껍질과 씨를 제거하고 작게 자른다.

2. 아보카도 1/3개를 껍질과 씨를 제거하고 작게 자른다.

3. 복숭아와 아보카도를 믹서기에 넣고 물을 1/5컵 넣고 간다. (생수 대신 우유도 가능합니다.)


[해독주스 효능 / 복숭아 효능 / 아보카도 효능]

복숭아는 따뜻한 성질을 가진 과일로, 식욕 증진과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복숭아에는 아스파라긴산과 팩틴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독소와 노폐물 배출에 탁월하고,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 비타민 A와 C가 풍부해 변비를 예방하고 피부를 좋게 만들어 줍니다. 아보카도는 다른 과일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높고, 칼륨이 풍부해서 나트륨 배출을 원활하게 해줍니다. 지방 함량이 높지만 불포화지방이기 때문에 건강에 좋으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줍니다. 아보카도에 함유된 카로티노이드라는 항산화 성분이 혈액순환 장애를 개선해준다고 합니다.



여섯 번째 건강주스는 딸기 바나나주스 입니다.

[만드는 법]

1. 딸기 50g을 씻어서 꼭지를 제거하고 믹서기에 넣는다.

2. 바나나 1/2개를 껍질을 벗겨 잘라서 믹서기에 넣는다.

3. 딸기와 바나나를 믹서기에 넣고 우유 100ml 혹은 생수를 넣고 간다. 


[해독주스 효능 / 딸기 효능 / 바나나 효능]

딸기는 다른 과일에 비해서 많은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어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고, 비타민K, 칼슘, 마그네슘 등이 풍부해서 뼈를 튼튼하게 해줍니다. 딸기에 함유된 엘라그산은 항암, 항산화 효과를 가지고 있어 활성산소를 없애주는 해독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바나나는 위에 있는 효능을 참고해 주세요.


딸기 바나나 주스는 이미 딸바로 유명합니다. 보통 카페에서나 과일음료 매장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저도 종종 쥬씨에서 딸기바나나주스를 사먹는데, 진짜 맛있더라구요. 꼭 돈을 주고 사먹지 않더라도 이렇게 집에서 충분히 만들어 먹을 수 있답니다.



과일과 채소를 이렇게 디톡스주스, 건강쥬스로 갈아마시면 무엇이 좋은가요?

채소와 과일을 믹서기 등을 통해 갈면, 아주 잘게 갈리기 때문에 소화기관에서 흡수율이 훨씬 높아집니다. 보통 이빨로 씹어먹기도 하지만 이빨로 음식을 잘게 만드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믹서기를 이용해서 궁합이 잘 맞는 과일과 채소를 갈아서 영양 성분을 보다 잘 흡수하게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해독주스는 언제 먹는 것이 좋은가요?

주스는 식사하기 전 공복에 마셔야 흡수율을 높일 수 있고, 특히 이러한 야채주스나 과채주스를 아침에 마시면 디톡스 효과와 함께 과일과 채소 속에 있는 비타민과 미네랄을 공급받아 더 활기찬 하루를 보낼 수 있습니다. 조금 포만감이 느껴지는 재료를 사용하면 아침식사 대용으로도 먹을 수 있어서 다이어트 식단으로도 좋습니다.


믹서기로 잘게 갈린 주스는 단시간에 영양 손실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주스를 만든 즉시 섭취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보관해 둔 다음 마셔야 한다면 12시간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고, 밀봉해서 보관해야 합니다. 




제가 오래 전에 책과 방송을 통해 알게 되서 종종 해먹는 건강주스 6가지를 소개해드렸습니다. 디톡스 다이어트나 해독주스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 꼭 다이어트가 아니더라도 평소에 건강쥬스를 찾으셨던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요.!!!



안녕하세요! 리노입니다.

오늘은 제가 종종 챙겨 먹는 해독주스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한 때 디톡스가 유행하면서 지금까지도 디톡스 다이어트를 하시거나 디톡스로 건강관리를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디톡스란 인체에 축적된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한다는 뜻으로, 쉽게 말하면 '해독'입니다. 


디톡스 방법은 다양합니다. 물만 마시기, 단식하기, 한 가지 음식만 먹기, 레몬 디톡스, 해독주스 마시기 등의 여러 방법이 있는데 제가 종종 하는 방법은 해독주스를 만들어 마시는 것입니다. 물만 마시는 것이나 한 가지 음식만 먹는 것은 사실 영양적으로 균형잡힌 방법은 아닌 듯 합니다.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도 있습니다. 단식은 하루 내내 단식을 한다기 보다는, 저녁을 먹은 후부터 다음 날 아침 먹기 전까지 시간을 최대한 길게 해서 12시간 정도 단식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저는 저녁을 6시-6시30분에 먹고, 다음 날 아침을 8시에 먹기 때문에 보통 12시간 단식을 하는 것 같습니다. 야식은 거의 먹지 않습니다. 피부를 위해서도 좋다고 하니, 다이어트와 피부미용을 원하시는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실천하기도 쉽습니다. 야식 유혹만 참으면 됩니다. 참 쉽죠잉? 본론으로 돌아가서, 1편에서는 해독주스의 필요성과 제가 추천하는 해독주스 1-2번을 추천해드리고, 2편에서는 나머지 3-6번과 주의사항을 다뤄보려 합니다.



독소는 어떻게 체내에 축적되는 것일까요?


우리가 먹는 가공식품에는 각종 인공첨가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인공첨가물은 화학물질로, 식품의 보존 기간을 늘리거나 맛을 더 좋게 만들기 위해 사용됩니다. 사실 이런 첨가물들을 먹는다고 해서 바로 몸에 이상이 오는 것은 아니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체내에 축적이 되면서 독소로 변해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가공식품 뿐만 아니라 우리가 매일 바르는 화장품에도 다양한 화학 물질이 첨가되어 있어 몸에 바를 때마다 조금씩 몸 속으로 흡수되고 축적됩니다. (그래서 저는 몇 년 전부터 화학 화장품은 거의 사용하지 않고, 주로 유기농이나 천연 화장품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 우리가 사용하는 플라스틱 비닐 제품 등에서도 독성물질과 독소가 나오고, 요즘은 특히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기 때문에 공기를 통해서도 오염물질이 체내로 유입되곤 합니다. 



왜 해독주스를 마셔야 할까요?


우리가 위와 같이 일상생활에서 유해물질을 많이 만난다고 해도, 사실 그것들을 피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가공식품을 아예 안 먹을 수는 없고, 화장품도 발라야 하고, 플라스틱 제품도 써야 하고, 밖에 나가서 미세 먼지도 마실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자체적으로 해독하기 위한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 가장 편하고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이 주스를 만들어 마시는 것입니다. 


천연 채소와 과일을 주스로 섭취하면 신선한 영양소를 공급받을 수 있고, 채소와 과일의 유기 성분과 비타민, 미네랄이 체내의 노폐물과 독소를 해독하고 중화시켜주고, 인체의 자생 능력을 강화시켜 줍니다. 이런 과정 속에서 몸이 점점 재기능을 하게 되고, 다시 에너지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다행히도 해독주스는 맛도 있습니다. 한약같은 것은 맛이 없어서 먹기 힘들지만, 과일주스나 야채주스, 해독주스는 맛이 있기 때문에 즐겁게 먹을 수 있고 디톡스 작용도 해준다는 점에서 일거양득이죠. 다이어트 하실 때 무조건 굶기보다는 한끼 식사 대신 건강주스와 과일, 고구마 등으로 간단히 먹어도 좋을 듯 합니다. 그럼 제가 종종 해먹는 해독주스, 건강주스를 추천해보겠습니다.



첫 번째 건강주스는 당근사과주스입니다.


[만드는 법]

1. 당근(100g)의 껍질을 제거하고 적당한 크기로 썬다. (껍질에 비타민 C를 파괴하는 효소가 많으니 꼭 제거해주세요.)

2. 사과(100g)는 깨끗히 씻어서 껍질째 적당한 크기로 썬다.

3. 당근과 사과를 믹서기에 넣고 물(100ml)을 적당량 넣고 간다.


[해독주스 효능 / 당근 효능 / 사과 효능]

당근에는 비타민A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피부 미용과 피로 회복에 좋고, 눈에도 좋습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에 좋고, 간을 정화시켜 체내 독소를 배출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사과에는 식물성 식이섬유인 펙틴이 풍부해서 독소를 흡착하고 해독하는 데에 뛰어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또한 고혈압, 당뇨벙 등 각종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이고, 변비와 피부미용에도 좋습니다. 


당근과 사과는 둘 다 따뜻한 성질이라서 몸이 찬 사람이 먹으면 좋은 주스입니다.

저는 몸이 찬 편이라서 따뜻한 성질 음식을 찾아 먹는데, 이런 이유로 당근과 사과를 종종 챙겨 먹습니다.

 


두 번째 건강주스는 양배추키위주스 입니다.


[만드는 법]

1. 양배추(100g)는 굵게 채썬다.

2. 키위(1개)는 껍질을 제거하고 3등분한다.

3. 양배추와 키위를 믹서기에 넣고, 물 반 컵을 넣고 간다. 


[해독주스 효능 / 양배추 효능 / 키위 효능]

양배추는 위에 좋다고 잘 알려진 채소입니다. 섬유질이 풍부해서 장 운동을 돕고, 콜레스테롤 배출을 효과적으로 도와줍니다. 

양배추에는 베타카로틴이라는 성분이 많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은 인체 내 독소를 배출하고 면역력을 증진시킨다고 하네요.

키위는 시큼한 맛에서도 느낄 수 있지만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매우 많이 포함되어 있어 대장 속 노폐물 배출에 탁월하고, 피부에도 좋습니다. 비타민 외에도 엽산, 칼륨, 칼슘, 인 등 다양한 영양소가 많아 임산부에게도 좋다고 합니다. 


양배추와 키위는 둘 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많아서 두 재료를 합쳤을 때 더 풍부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양배추만 갈아 마시면 정말 맛이 없어서, 키위를 꼭 넣어주셔야 합니다. 안 넣으면 후회하십니다. ^^;




이 글을 쓰고 있는 목이 말라서 그런지 지금 디톡스 주스가 매우 마시고 싶어지네요. 

1편에서는 일단 2가지 디톡스 주스만 말씀드리겠습니다. 나머지 3-6번 주스는 2편을 참고해 주세요. GoGo!



안녕하세요! 리노입니다.

오늘 초밥을 먹었는데, 식당에 가서 먹은 것은 아니고 포장해와서 먹었습니다. 사진이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은행골 특선초밥이고 가격은 15,000원입니다. 광어초밥, 연어초밥, 참치초밥, 장어초밥, 간장새우초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은행골은 유명한 체인점 초밥집인데, 저는 주로 목동점(오목교점)과 합정점에서 먹습니다. 포장해온 초밥은 목동초밥맛집으로 유명한 은행골 초밥인데, 예전에 비해서는 맛이 좀 덜해진 것 같습니다.약 4-5년 전에는 진짜 초밥집 중에 1순위로 꼽는 초밥집이었거든요. 특히 연어가 정말 다른 초밥집이 감히 따라올 수 없을 만큼 맛있어서 연어맛집이었는데 요새는 그 정도는 아닌듯 합니다. 지점마다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몇 달 전에 합정 은행골에서 먹었을 때는 예전의 그 맛이 나서 정말 맛있게 먹었거든요. 그래도 제가 애정하는 초밥집이라 종종 이용하는데 다시 레전드 시절로 돌와오길.....기대합니다. 흑흑.


저는 사실 흰살 생선 초밥은 좋아하지 않고, 연어초밥이나 새우초밥을 좋아합니다. 연어덕후입니다. 흰살 생선 초밥은 사실 무슨 맛으로 먹는지 잘 모르겠어요. 딱히 특정한 맛이 있는 것 같지가 않고 저에겐 질깁니다. 여기 초밥이 그렇다는 것이 아니라 다른 곳 어디에서 먹어도 딱히 맛있는 것을 잘 모르겠습니다. 


연어는 고소하면서도 살짝 느끼한(?) 맛이 있어서 너무 맛있고, 제가 부드러운 식감을 좋아해서인지 연어가 더 좋더라구요. 그래서 보통 초밥을 먹을 때 전부 다 연어로 구성된 연어초밥세트를 주로 시켜 먹는데, 오늘은 다양하게 먹고 싶어서 특선 초밥을 시켰습니다.





저는 음식을 먹을 때 이 음식이 어디에 좋은지를 생각하면서 먹는 것을 좋아합니다. 먹는 시간이 즐겁고, 음식을 먹음으로써 에너지를 보충한다고 느끼기 때문에 음식의 좋은 점을 생각하는 것이 재밌어요. 초밥을 먹는데 갑자기 번뜩 연어와 참치와 새우의 효능에 대해 적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뜬금없다.ㅋㅋㅋㅋ 장어의 효능은 이전에 장어 맛집 소개했을 때 썼으니 참고하세요!! 그럼 제가 사랑하는 연어 효능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연어 효능


연어에는 오메가-3 지방산(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고혈압, 심장병, 동맥경화, 뇌졸중 등의 혈관 질환을 예방해 주고, 류머티스성 관절염 환자에게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미국 심장학회에서는 매주 2회 정도 연어처럼 기름진 생선의 섭취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또 연어에는 비타민 A,B,D,E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칼슘 흡수를 돕기 때문에 골다공증이 있으신 분들에게 좋고, 노화 방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고단백 저칼로리이기 때문에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이 다이어트 식단에 활용하기에도 매우 좋습니다.  


연어는 슈퍼푸드 14가지 중에서 유일한 생선으로 선정되었는데, 그 이유는 맛있고 요리하기도 쉽고, 단백질이 풍부하며 통조림 형태로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오메가3 지방산은 연어 외에도 고등어나 꽁치 등 등푸른 생선에도 많이 함유되어 있으니 필요에 따라 섭취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참치효능


참치는 다랑어, 참다랑어라고도 합니다. 참치도 연어와 마찬가지로 고단백 저칼로리, 저지방이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단에 이용하기 좋은 음식입니다. 또한 DHA, EPA, 셀레늄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항산화 작용과 함께 뇌세포를 활성화시키는 기능을 한다고 합니다. 오메가-3 지방산도 풍부해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당뇨, 비만, 고혈압 등의 성인병 예방에도 좋습니다. 


조사하면서 알게 된 사실인데, 다랑어는 잡아서 제대로 냉동하지 않으면 유해한 독소가 생성된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미국에서는 가장 위험한 음식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답니다. 저도 예전부터 참치처럼 큰 생선은 오염이 많이 되어 있을 확률이 크고 수은도 많이 들어 있기 쉽다고 들었습니다. 좋은 점도 분명 있지만, 참치와 같이 큰 생선을 먹을 때는 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새우 효능


새우는 60-70%가량이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고, 아미노산이 풍부하기 때문에 근육량을 늘릴 때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제가 근육량을 늘려야 하는데 새우를 많이 먹어야 겠습니다.


새우를 먹을 때 머리와 꼬리를 떼는 경우가 많은데,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전부 다 먹는 것이 좋습니다. 새우 껍질과 머리에는 아스타잔틴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두뇌건강이나 관절염에 좋습니다. 키토산이라는 성분도 껍질에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이는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과 독성물질을 배출해주고, 암 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항암 효과를 한다고 합니다. 다소 입안이 불편하더라도 이제부터 머리와 꼬리를 아그작 아그작 씹어 먹어야겠죠??


새우에는 칼슘과 타우린 성분이 풍부해서 피로회복과 간기능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피곤이 간 때문이라는 소리가 있죠? 귀에 노래가 들리시나요.ㅋㅋㅋㅋ피곤할 때 새우를 먹으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실제로 술안주나 과음한 다음 날에도 숙취 해소를 위해 많이 찾는다고 하네요.




효능을 잘 보셨나요~? 은행골 특선초밥이 참 잘 구성되어 있는 초밥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낍니다. 특선초밥 한 세트면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겠네요. 노화방지도.^^ 제가 위에서 지점마다 맛이 좀 다르다고는 했지만, 그래도 연어초밥 좋아하시는 분들께 은행골 연어초밥을 추천합니다. 맛있는 지점일 경우에는 대만족하고 나오실 수 있을 거예요. 맛이 다른 일반 스시집과는 확실히 다르긴 합니다. 그럼 다음에 또 유용한 포스팅으로 찾아오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리노입니다!

오늘은 제가 J군과 함께 자주 가는 멕시칸 레스토랑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바로 오목교 맛집, 목동 41타워 맛집인 목동 토마틸로입니다. 목동 41타워는 목동 맛집의 보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그냥 사무실만 입주되어 있는 오피스텔 건물이었는데, 2-3년 전부터인가? Tasty41이라는 컨셉으로 다양한 맛집들을 입점시켜 목동의 핫플레이스가 되었습니다.


송추가마골 갈비, 반포식스, 토마틸로, 생어거스틴, 샤이바나, 일도씨 닭갈비 등등 온갖 종류의 맛집들이 있습니다. 저와 J군도 목동에서 자주 데이트를 해서 41타워를 자주 가는데, 웬만한 곳은 다 가봤습니다. 그 중에는 진짜 괜찮다 싶은 곳도 있고, 한 번 가고 두 번은 안 갈 곳들도 있는데요. 토마틸로는 저희가 목동에서도 꽤 자주 갔었던 단골 레스토랑입니다. 


토마틸로는 오픈 키친으로 운영되는 멕시칸 음식 전문점이에요. 모든 매장에서 멕시칸 셰프가 요리를 합니다. 실제 매장에 가서 보면 정말 현지인 분들이 열심히 요리하고 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저는 국내에서 외국 음식 먹으러 갔을 때 현지인 셰프가 요리하면 뭔가 더 맛있을 것 같아서 더 기대가 되더라구요.


제가 멕시칸 요리를 좋아해서 멕시칸 레스토랑을 가끔 찾아가는데, 보통 온더보더처럼 큰 곳은 자주 가기에는 가격적인 부담이 있잖아요. 토마틸로는 그런 곳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부담 없이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음식의 양이나 퀄리티가 조금 차이날 수는 있지만, 토마틸로도 맛있답니다! 그리고 온더보더처럼 큰 레스토랑은 많이 배고플 때 가고 싶은데, 토마틸로는 배가 별로 고프지 않을 때에도 간단히 먹으러 가기에 부담 없고 좋습니다. 온더보더에 다녀온 것은 다음에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메인 메뉴로는 타코, 브리또, 퀘사디아, 토스타다, 화이타, 엔칠라다, 햄버거, 핫도그 등이 있고, 사이드 메뉴로는 스프, 다양한 칩스 종류들, 피쉬앤칩스, 치킨텐더, 감자 튀김 등이 있습니다. 저와 J군은 보통 퀘사디아 1개, 토스타다 1개를 시켜 먹습니다. 

아래 사진에 나와 있는 메뉴가 단골로 시키는 메뉴입니다.


- 시금치 크림 퀘사디아 with 꿀

(잘게 썬 시금치, 크림치즈&모짜렐라 치즈, 호두, 꿀이 들어간 퀘사디아입니다.)


- 리코타 베지테리언 토스타다

(해쉬브라운, 그릴에 구운 양파, 갈릴라임라이스, 양상추, 고수&양파, 아보카도, 빈소스, 사워크림, 마일드 살사, 리코타 치즈가 들어간 토스타다입니다.)





시금치 크림 퀘사디아는 토마틸로의 베스트 메뉴인데, 진짜 맛있습니다. 치즈와, 시금치와, 꿀과, 호두의 조화가 환상인데 여기다 꿀까지 찍어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시금치와 치즈의 맛이 고소하고,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식감인데 호두가 가끔 씹혀서 먹는 재미도 있더라구요. 두께가 얇아서 순식간에 사라진다는 것이 아쉽지만 부담없이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토스타다는 아래 밥도 있어서 든든한 한끼 식사로 최고입니다. 저희가 이 날 시킨 건 베지테리언 토스타다인데, 전부 야채만 있어서 맛이 깔끔하고, 먹고 나서 속도 편합니다. 사워크림도 맛있고, 다 먹고 나면 그릇 모양으로 되어 있는 과자를 부셔 먹는 재미도 있답니다.


저는 멕시칸 음식 먹을 때 고수를 잘 먹지 못하는데요. 토스타다에 고수가 조금 들어가는데 다행히 별로 고수 맛이 나지 않습니다. 근데 또 가끔 많이 들어가는 날도 있는 것 같기는 합니다. 고수가 싫으신 분들은 고수를 따로 빼달라고 미리 말씀하세요!

이 날 점심을 너무 배불리 먹어서 저녁을 무엇을 먹어야 할지 엄청 고민을 했었는데, 배가 별로 고프지 않았는데도 맛있게 먹고 나왔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타코나 브리또보다는 퀘사디아와 토스타다를 선호합니다. 타코는 먹을 때 소스가 줄줄 흘러서 불편하고, 브리또는 너무 두꺼워서 먹기가 번거롭더라구요. 토마틸로에서 네 가지 모두 먹어봤는데, 저와 J군은 퀘사디아와 토스타다가 더 맛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 목동 토마틸로에 얽힌 에피소드가 하나 있습니다. 점원 중에 한 분이 저와 J군의 대학 동기와 엄청 닮은 남자 분이셨는데, 매우 친절하셨습니다. 서비스를 워낙 잘 해주셔서 항상 감사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직원 칭찬 쓰는 종이가 있더라구요. 저는 맛있게 음식을 먹었거나, 좋은 서비스를 받았을 때 꼭 감사인사를 전하는 습관이 있는데, 좋은 기회이다 싶어서 매장 평가와 함께 그 직원 분 칭찬 글을 써드렸습니다. 이벤트라고 생각도 안 했고 그냥 순수한 의도로 쓴 것이었는데 그 다음 달인가, 문자가 와서 보니까 제가 뭐가 당첨이 되서 무료 식사권을 준다는 것이었어요. 헐!ㅋㅋ


그 문자 받고 엄청 기분이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가서 또 맛있게 먹고 왔지요. 꼭 어떤 대가를 받아서가 아니라도, 맛있는 음식 해주신 분께는 맛있다고, 친절하게 서비스해주신 분께는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하면 받는 사람도 전하는 사람도 더 행복해지는 것 같습니다. 칭찬을 받는 분들께 작은 활력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목동에서 데이트 하시거나 놀거리를 찾고 계시는 분들은 목동 41타워 맛집에서 맛있는 식사하시고, 근처 cgv나 메가박스에서 영화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근처에 카페도 무지 많답니다. 그럼 저는 다음에 또 맛있는 집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리노입니다. 

오늘은 과거 저의 채식 경험담을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저는 지금은 채식주의자가 아니고, 음식을 딱히 가려먹지 않습니다. 그냥 건강을 위해 육류와 밀가루를 줄이고 채식을 많이 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채식 70%, 육류와 밀가루 30% 정도로 맞추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제가 포스팅하는 것 중에 육류와 밀가루가 많은 이유는 제가 주로 집에서는 건강식을 먹고 밖에 나가서는 그냥 맛있는 것을 먹기 때문입니다.ㅋㅋㅋ 밖에서 먹을 수 있는 것이 거의 고기 아니면 밀가루니까요..


아무튼 지금은 아니지만 약 6-7년 전에 2년 정도 채식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채식이라고 해서 완전히 철저한 비건 채식은 아니었고, 육류는 먹지 않고 해산물은 먹는 페스코 채식을 했었습니다. 당시 이효리가 채식 선언을 하면서 채식열풍이 살짝 불었던 즈음이었던 것으로 기억해요. 


저는 원래 그냥 대놓고 육식주의자였고, 고기를 엄청 좋아했었습니다. 고기 먹을 때 쌈을 싸먹지 않을 정도로요. 하지만 어느 때부턴가 제 스스로가 체력도 약하고 뭔가 건강하지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좀 더 건강한 식습관을 가져야 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동물들이 불쌍하다는 생각도 컸습니다. 


결정적으로 채식을 하게 된 계기는 '채식의 유혹'이라는 책을 읽고 난 후였어요. 채식을 시작하려고 할 때 생겼던 여러 궁금증과 걱정들을 이 책을 통해 많이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난 후, 육식의 해로움과 동물들의 고통을 알게 되었고, 당시에 이효리의 채식 선언에 감명을 받은 부분도 있어서 저는 베지테리언이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 전까지는 고기를 너무 좋아했었지만, 채식을 하기로 마음 먹은 그 날부터 고기를 바로 끊어버렸습니다. 저는 뭔가를 조금씩 줄이는 것보다 아예 안 하는 게 더 쉬운 것 같아요.


<채식의 유혹> 김우열


채식을 하면 실제로 감각이 예민해진다. (.....) 이뿐 아니라 내장도 민감해지고, 피부도 민감해질 수 있다. 몇 달간 육류를 끊었다가 고기를 먹으면 복통이 일어날 확률이 높다. 몸에 안 좋은 것을 먹으면 뾰루지가 날지 모른다. (.....) 나쁜 것이 몸에 들어가면 반응이 일어나야 한다. 그래야 다음에 조심하고 나쁜 것을 피하려고 한다. 반응이 일어나지 않는 까닭은 몸이 건강해서가 아니다. 둔감해서다.  

 

단백질을 합성하는 속도는 느리지만 안정적인 식물성 단백질이 가장 건강한 형태의 단백질이라는 사실을 입증하는 연구들이 수두룩하다. 한국인은 현미밥과 김만 먹어도 필요 이상의 단백질을 얻을 수 있다. (.....) 연구에 따르면 동물성 단백질을 많이 먹을수록 심장질환에 많이 걸린다. (.....) 식물성 단백질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반면 동물성 단백질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기 때문이다. 


칼슘은 섭취량도 중요하지만 그 이상으로 중요한 것이 흡수율이다. 우유는 칼슘이 많이 들어 있기는 하지만 흡수율이 32%밖에 안 된다. 반면 브로콜리는 칼슘 함유량도 많지만 흡수율이 우유보다 훨씬 높아서 52.6%에 달한다. (.....) 이런 문제가 생기는 원인은 우유에 칼슘이 많기는 하지만 동물성 단백질 역시 많기 때문이다. 동물성 단백질은 혈액을 산성화시키는데, 이것을 되돌리기 위해 우리 몸의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간다.


고기는 소화가 더디게 된다. 그런 까닭에 배에 오래 남아 있어서 한참이 지나서야 배가 고프다고 느낀다. 하지만 채소와 곡물은 날것이라서 섬유소가 많이 남아 있다고 하더라도 육류에 비해 소화가 훨씬 쉽다. (.....) 캘리포니아 산 소고기 약 450g(그러니까 한 근도 안 되는 양)을 먹지 않는 것이, 1년간 샤워를 전혀 하지 않는 것보다 물을 절약할 수 있다. 환경 문제는? 축산 폐기물은 최대의 오염원이라고 해도 지나친 표현이 아니다. 


채식으로 건강하게 살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난 후 굳이 육식을 안 해도 건강하게 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외에도 제 마음을 가장 움직였던 것 중에 하나는 동물들이 받는 고통이었습니다. 고기를 먹는 지금도 사실 미안한 마음은 있어요. 그래서 많이 먹지 않으려고 조절하고, 먹는 것이 아닌 부분에서 동물을 보호하려고 노력하고는 있습니다. 예를 들면 동물 가죽 제품이나 옷을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요. 


저는 정말 왠만하면 동물 가죽 제품은 사지 않습니다. 구두를 살 때도 점원이 '이거 천연 송아지 가죽이에요' 라고 하는 순간 뒤를 돌아버립니다. 물론 크게 도움이 되지는 않겠지만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서는 작게라도 노력하고 싶어요.


저 때 채식을 한 후에 저는 에너지가 더 넘친다고 느꼈었고, 피부가 좋아졌었고, 생리통이 사라졌었습니다. 물론 일정 기간 후에 이마에 트러블이 올라왔었고 지금도 종종 그러는데 이유는 모르겠지만요.^^; 이전에는 고기를 많이 먹어도 별 반응이 없었는데, 채식을 한 동안 하고 난 후에 어쩌다 한 번 고기나 밀가루를 먹으면 바로 반응이 오더라고요. 지금까지도 고기와 밀가루를 많이 먹으면 배가 구룩구룩 하고 가스가 찹니다. 그래서 먹는 횟수를 조절하고 있어요.  


채식을 계속 하려고 했는데 그만둔 이유는, 일단 저는 몸이 차기 때문에 채소만 먹는 것이 건강에 별로 좋지 않았고, 아직 한국 사회에서 채식을 한다는 것이 여러 모로 불편했기 때문입니다. 사실 채식하면서 제일 어려웠던 것은 사람들의 시선과, 밖에서 딱히 먹을 것이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고기를 먹지 않는 것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저는 의지의 한국인이니까요. 책에도 나와 있지만 안타깝게도 한국은 아직 다름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회입니다. 사람들과 같이 점심을 먹을 때마다, 회식을 할 때마다 곤욕이었죠.. 어후 채식으로 맛있게 먹겠다며 노력도 많이 했어요. 콩고기로 하는 콩까스 맛집도 찾아다니곤 했었습니다.


이제 음식을 가리지는 않지만 여전히 채식 위주의 식습관이 좋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그래서 위에서 말한 것처럼 70대30 비율을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느 하나의 생각이 맞다기 보다는, 이것 저것을 시도해보면서 본인의 몸에 맞는 식습관을 찾고, 본인의 철학에 맞게 음식을 먹으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맛집과 음식을 다루는 블로그이기 때문에 최대한 다양한 음식들을 포스팅 할 예정이고, 그 중에는 채식도 있고 육식도 있을 거예요. 여러분들의 건강 철학에 맞게 맛집을 골라 가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또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 주세요! :D 







안녕하세요! 리노입니다.

오늘은 정말 맛있는 장어구이 맛집을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장어구이를 좋아해서 자주 먹는데, 먹어본 곳 중에 제일 맛있는 곳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바로! 파주에 있는 갈릴리농원입니다. 워낙 유명해서, 들어보신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요. 처음 가보시는 분들은 아마 그 규모에 놀라실 거예요. 홀도 엄청 크지만 사람도 정말 많습니다. 주말에는 언제 가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번호표를 받고 보통 30분은 대기를 합니다. 기다리다 보면 번호 방송을 해주는데, 내 번호가 불리면 들어가면 됩니다. 장어 먹으려고 번호표까지... 

  

번호표 받으면 대기실에서 기다리시면 됩니다. 대기실 TV에서는 항상 갈릴리농원이 출현한 옛날 방송을 틀어놓습니다. 갈릴리농원 장어맛집으로 소개된 방송인데, 갈 때마다 똑같은 방송을 볼 수 있습니다. 어제 갔을 때 170번대 번호표를 받았는데, 그 때 130번대 손님들을 부르고 있었습니다. 오래 기다릴 것 같지만, 홀이 엄청 넓어서 동시에 많은 손님들을 수용할 수 있기 때문에, 번호가 금방 금방 빠집니다. 한 30분 정도 기다리고 들어갔던 것 같아요. 안내해주는 자리에 앉아서 기다리면 장어 세팅을 해줍니다. 


갈릴리농원의 특이한 점이 있습니다. 바로 밥과 김치는 따로 챙겨서 식당으로 가져가야 한다는 점입니다. 식당에서 밥과 김치를 제공해주지 않습니다. 대신 상추나 쌈채소들, 소스, 음료 등은 제공합니다. 물론 서빙해주지는 않아요. 알아서 셀프로 가져와야 합니다. 사실 밥을 싸서 식당으로 가는 것이 참 번거롭죠. 하지만 이렇게 번거로운데도 불구하고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장어가 엄청 싱싱하고 맛있기 때문입니다.


파주 갈릴리농원은 무항생제 무소독 한약제를 먹어 키운 장어들을 제공하는 친환경 양식장이에요. 장어 사진 보면 아시겠지만 정말 하얗고 살이 탱탱하고 신선한 것이 딱 느껴집니다.  장어 맛도 제가 먹어본 장어집 중에 최고입니다. J군도 최고라고 인정한 맛집이에요. 소스들도 맛있지만, 장어 자체의 맛이 훌륭한 곳입니다.





이렇게 장어를 쌈과 함께 싸먹으면 정말 꿀맛입니다. 장어를 먹을 때는 생강을 같이 먹는 것이 좋습니다. 장어는 차가운 성질의 음식인데, 생강처럼 따뜻한 성질을 같이 먹으면 소화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장어를 계속 먹다보면 느끼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 생강이 느끼함을 조금 잡아주는 역할도 합니다. 물론 저는 생강을 잘 못 먹기 때문에 정말 얇은 한 조각만 넣어서 먹습니다. 생강은 조금 들어가도 정말 맛이 강하더라구요.


장어가 탱글탱글하니 신선하고 정말 맛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가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4명이서 2kg을 시켜 배불리 먹었습니다. (1kg에 68,000원입니다.) 옆 테이블에 커플이 있었는데, 구워먹는 치즈랑 소세지를 가져와서 같이 구워먹더군요. 따로 구워 먹을 수 있는 음식 챙겨와서 같이 구워 먹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마 다음 달부터는 장어를 찾으시는 분들이 늘어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장어구이는 보양식으로 인기 만점인 음식인데요. 장어가 어떤 효능을 갖고 있는지 살펴볼까요?


1. 장어는 지방, 단백질, 비타민A가 풍부합니다. 비타민A가 어류의 내장에 많이 들어있는 것에 반해, 장어에는 근육에 많이 포함되어 있다고 해요. 무게가 80g 가량 되는 장어는 동급 쇠고기에 비해 약 200배가 넘는 비타민A를 함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비타민 A는 성장, 생식에 관여하는 필요 영양소이고, 특히 눈에 좋다고 잘 알려져 있는 영양소이죠.


2. 장어에는 지방이 많은데, 동물성 지방이 아니라 많은 양의 불포화 지방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혈관 노화를 예방하고 콜레스테롤이 침착되는 것을 막아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3. 비타민 B1, B2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스트레스 해소 및 노화 방지에 좋고, 콜라겐과 비타민 E 성분이 풍부해서 세포 재생에 도움을 줍니다.


4. 정력을 증강시키는 뮤신과 콘드로이친 성분이 풍부합니다.


5. 칼슘과 마그네슘, 나트륨, 인, 철, 칼륨 등을 포함하고 있어 빈혈과 골다공증에 좋고, 허약 체질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한국의 동의보감, 본초강목 등에서도 장어의 효능에 대해 다루고 있는데요. 폐결핵, 요통, 신경통, 폐렴, 피부미용, 원기회복, 정력증강에 좋다는 기록들이 있다고 합니다. 


주의할 점도 있습니다. 장어는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은 아니라서, 소화 기능이 좋지 않다면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저도 어제 너무 많이 먹었더니 먹고 나서 소화가 좀 안되긴 하더라구요. 점심으로 장어를 먹었는데, 저녁 시간에도 배가 안고파서 간단하게 먹었습니다. 


아! 그리고 한 가지 더 말씀드릴 것은.. 장어가 정말 맛있긴 하지만, 열기가 엄청 뜨겁고 연기도 많이 납니다. 불판 앞에 앉아 있으면 얼굴이 엄청 달아올라요. 열기를 가릴 수 있는 부채나 종이를 가져가시면 좋고, 여성분들은 미스트를 준비하시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전 말씀 드렸어요.. 열기 장난 아닙니다. 사실 피부에는 그닥 좋지 않을 것 같아요.!


갈릴리농원은 찾아가시려면 자동차를 이용해야 합니다. 대중교통으로 가기는 어렵습니다. 파주시 탄현면에 위치하고 있고, 번화가가 아니라 외진 곳에 위치해 있어요. 찾아가시는 분들은 미리 지도를 검색해보셔서 정확한 위치를 알고 가시면 좋겠습니다. 


아무리 가기 힘들고 오래 기다리고 밥을 싸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고 해도, 정말 갈 만한 곳입니다. 장어맛집, 장어구이맛집 찾으시는 분들께 파주 장어맛집 갈릴리농원을 완전 강추합니다.! 어버이 날에 부모님 모시고 몸보신 시켜드릴 겸 다녀오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요.^^






안녕하세요 리노입니다!

오늘은 제가 맛있는 중식당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중식당이라기 보다는 중식 캐주얼 레스토랑이라는 말이 더 어울릴 것 같습니다. 바로 판다 익스프레스 입니다. 판다 익스프레스는 1983년에 캘리포니아에서 시작된 중식 캐주얼 레스토랑인데, 지금 전세계로 지점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판다가 너~무 귀엽죠!? 저는 해외에서 판다 익스프레스를 처음 접해봤는데요. LA로 출장을 갔을 때 팀원들과 먹었었는데 한국에는 거의 없는 개념의 레스토랑이라 신기하고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보통 한국 중식당에서는 메뉴판에서 메뉴를 보고 시키고, 서빙되는 것을 기다리잖아요. 판다 익스프레스에서도 메뉴를 시키기는 하는데, 자신만의 플레이트에 내가 먹고 싶은 메뉴를 골라서 주문하는 구조입니다. 뷔페처럼 다양한 음식들이 각각 통에 담겨 있고, 우리는 각자 원하는 메뉴들을 주문해서 기다렸다가, 음식이 나오면 직접 가지고 옵니다. 


보울의 크기에 따라 고를 수 있는 음식 종류의 갯수도 정해져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가면 내가 어떤 크기의 플레이트에 먹을지를 가장 먼저 결정해야 하는데, 3가지로 크기가 나뉘어져 있습니다.



1. BOWL 7,000원 : 혼자 적은 양 먹을 때 적합하고, 베이스 메뉴와 메인메뉴 1가지를 선택합니다.

2. PLATE 9,000원 : 혼자 든든히 먹고 싶을 때 적합하고, 베이스 메뉴와 메인메뉴 2가지를 선택합니다.

3. BIGGER PLATE 11,500원 : 혼자 많이많이 먹고 싶을 때 적합하고, 베이스 메뉴와 메인메뉴 3가지를 선택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시스템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일단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조금씩 맛볼 수 있고, 그 날 배가 고픈 정도에 따라 양도 조절할 수 있으니 정말 합리적인 시스템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저처럼 여러 종류를 다 먹고 싶으신 분에게는 딱이라고 생각해요. 어떤 크기의 플레이트에 먹을지 고르셨다면, 이제 베이스 메뉴와 메인 메뉴에는 어떤 음식들이 있는지 알아봐야겠죠?


베이스 메뉴

차우면 / 볶음밥 / 짜장면 / 모둠야채 / 밥.


메인 메뉴

오렌지 치킨 / 쿵파오치킨 / 그릴드 데리야끼 치킨 / 머쉬룸 치킨.

블랙페퍼치킨 with 샐러리 / 스파이시치킨 with 피망 / 스윗칠리치킨 with 파인애플.

상하이 앵거스 비프 / 브로콜리 비프 / 스파이시 비프.

허니 월넛 쉬림프 / 가지 두부 탕수.


Sides

크림 치즈 랑군 / 크리스피 쉬림프.


Drinks

칭따오 맥주, MAX 생맥주, 탄산음료, 병음료 등. 


메뉴판을 보시면 각 메뉴마다 P/W/F 라고 적혀 있습니다. P는 프리미엄 메뉴로 주문시 1,500원이 추가되고, W는 Wok Smart 라고 해서 300kcal 이하 메뉴를 추천해주는 것입니다. F는 Favorite의 약자로 판다가 추천해주는 메뉴에요. 저 중에 오렌지 치킨이 인기가 많은데, 월 3만t을 판매할 정도라고 합니다. 정말 어마어마하네요.


이 날 저와 J군은 둘 다 2번 PLATE 9,000원짜리를 선택했습니다. 저는 베이스 메뉴로 차우면, 메인 메뉴로 허니 월넛 쉬림프, 가지 두부 탕수를 선택했고 J군은 베이스 메뉴로 짜장면, 메인 메뉴로 오렌지 치킨과 상하이 앵거스 비프를 시켰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워낙 치킨 종류가 많고 이거 저거 고민하다 골라서 살짝 헷갈리네요. 저의 사랑 탕수육이 없는 것이 아쉬웠지만 치킨 종류가 워낙 많아서 괜찮았습니다.





사진 보시면 왼쪽 플레이트가 제가 시킨 것이고, 오른쪽 플레이트는 J군이 시킨 메인메뉴 2가지인데, 짜장면을 시키면 짜장면을 만드는 시간 동안 기다려야 해서 저렇게 메인메뉴를 다른 통에 따로 담아 줍니다. 저랑 J군은 이 날 차우면에 반했다죠. 차우면은 기름에 볶은 국수요리라는 뜻의 중국어에요. '차우'가 볶다, '면(정확한 발음은 미엔)'이 면이라는 뜻입니다. 툭툭 끊어지는 식감이 새로웠고, 담백해서 맛있었어요. 간단한 끼니로 먹기 좋은 메뉴였습니다.


전체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것에 비해 꽤 맛있었습니다. 아주 고급스러운 맛은 아니지만 충분히 입맛을 자극하고 '맛있다!'라고 느낄 정도로 맛이 괜찮았습니다. 보통 좋은 중식당 가서 요리 메뉴 하나 시키면 양은 적은데 2-3만원 정도는 하잖아요. 판다 익스프레스에서는 소량씩 여러 가지를 맛볼 수 있고 가격이 훨씬 저렴해서 자주 찾게 될 것 같습니다. 현재 서울에 총 4개의 지점이 있습니다. 목동 현대백화점, 여의도 IFC몰, 명동 롯데백화점,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쳐 이렇게 4개 지점입니다. 


제가 방문했던 지점은 목동 현대백화점 지점이었습니다. 올해 2월인가에 오픈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LA에서 먹고 한국에서도 한 번 가봐야지 했었는데, 목동에 새 지점이 오픈한 것을 알고 너무 좋았어요. 목동에도 사람이 많이 몰리는 편이라 목동 맛집이나 오목교 맛집 찾으시는 분들이 많은데, 중국 음식이 당기는 날 가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격 부담도 없고 편하게 갈 수 있는 중국집이에요. 그럼 오늘은 중국말로 마무리 인사를 해볼까요? 再见!짜이찌엔! 또 뵙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리노입니다!

오늘은 즐거운 토요일인데요, 그래서 저도 나갈 준비를 해야 하는데.. 일기예보에서 들려주는 미세먼지 소식은 정말 즐겁지가 않네요^^; 날씨가 추울 때는 공기가 맑고 날씨가 따뜻할 때는 공기가 나쁘면 어쩌라는 것이죠 ㅋㅋㅋㅋㅋ 요즘처럼 화창한 날에는 밖으로 뛰쳐나가고 싶어지는데, 귀찮게 마스크까지 착용해야 한다니.. 사실 마스크를 착용해도 안전하지 않다는 것이 문제죠.


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가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할만큼 건강에 해롭습니다. 미세먼지 속에 포함된 중금속이 몸에 쌓이면 호흡기 및 피부질환, 빈혈 등 많은 만성질환을 일으키게 되는데요, 미세먼지를 마신다고 해서 지금 당장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지만 잠재적인 위험성이 크고, 점차 폐기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평균수명이 긴데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려면 지금부터 신경써야죠~!


미세먼지가 많다고 집에만 있을 수는 없고, 우리는 출근도 해야하고 놀기도 해야 합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마스크를 착용하는 방법이 있지만, 아무래도 계속 호흡을 해야 하고 미세먼지 입자가 워낙 작다보니 몸에 들어오는 양도 만만치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미세먼지 해독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보통 먼지를 많이 마신 날에는 삼겹살을 먹으면 내려간다는 소리가 있는데, 사실 돼지고기 지방이 미세먼지와 흡착해 흡수율을 높이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몸 속 중금속을 배출하기 위해 어떤 음식을 먹으면 좋을지 알아볼게요!




1. 미역


미역 표면의 끈적한 성분을 '알긴산'이라고 하는데요,  이 알긴산 성분이 체내에 쌓인 노폐물을 흡착하고 중금속 배출을 촉진시킨다고 합니다. 또한 미역을 포함한 다시마, 톳 등의 해조류에는 미네랄과 비타민, 요오드 등의 성분이 풍부해서 혈액순환을 돕고 면역력 향상에도 좋다고 하네요. 미역을 가장 쉽게 섭취하는 방법은 미역국이지만, 저희 집에서는 그냥 생미역을 조금 잘라서 초장에 찍어먹기도 한답니다^^


2. 미나리 

봄이 제철인 미나리는 자연이 만든 해독제라고 불리죠.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피를 맑게 해주고 체내 중금속을 몸밖으로 배출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엄마가 미나리 반찬을 할 때마다 '이거 먹으면 피가 맑아져' 라고 하시곤 했죠. 맛은.... 그다지 제 취향은 아니지만 피를 맑게 하고 독소와 중금속을 배출해 준다고하니 요즘같은 날에는 참고 먹어야겠죠!


미나리는 가볍게 무쳐 먹거나 혹은 익혀 먹거나, 전으로 부쳐 먹을 수 있습니다! 소화기관이 약하신 분들은 익혀먹는 것이 좋다고 해요. 이외에도 도라지나 방풍나물, 냉이 등이 유사한 효능이 있으니 입맛에 맞는 나물로 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3.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각종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 슈퍼푸드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브로콜리 속의 비타민C와 설포라판이 중금속을 해독하고 체내의 염증을 완화시켜 줍니다. 또한 베타카로틴이 풍부해서 체내 유해산소를 없애주고 면역력도 강해지게 만든다고 하네요. 살짝 데쳐서 초장이나 마요네즈를 찍어먹거나, 샐러드나 수프, 카레 등에 활용해 먹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4. 마늘

마늘에는 매운 맛을 내는 '알리신'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 성분이 살균작용과 해독작용이 뛰어나 체내의 중금속을 배출하여 혈관을 깨끗하게 만들어 줍니다또 항염증 작용도 뛰어나서 미세먼지로 인해 생긴 기관지염에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마늘은 보통 양념장에 많이 이용하는데, 사실 얇게 잘라서 살짝 구워먹어도 맛있답니다! 외식을 할 일이 있으시면 마늘을 주재료로 하는 레스토랑인 '메드포갈릭'에 가도 좋겠네요!ㅋㅋㅋ


5. 귤 

미세먼지를 해독하는 음식 중에 맛있는 것은 없을까요?ㅋㅋㅋㅋㅋ다행히 귤도 미세먼지 해독에 매우 도움이 됩니다. 감기 걸리면 귤을 먹으라고 하죠? 귤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해서, 기침이나 몸의 염증을 가라앉히고 미세먼지 속 세균이 활성화되지 못하도록 막아준다고 합니다. 귤 외에 배도 가래나 기관지 염증을 완화시키는 데에 탁월하니 참고하세요! 


6. 물

물을 많이 마시면 몸 속에 쌓인 미세먼지가 소변으로 자주 배출되서 혈중 중금속 농도가 낮아집니다. 물론 과하게 먹는 것은 좋지 않고, 하루 1.5L-2L 정도가 제일 적당하다고 하네요. 그리고 찬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을 드셔야 해요. 찬물을 마시면 우리 몸은 찬물을 데우기 위해 에너지를 써야 합니다. 몸의 소중한 에너지를 물을 데우는 데에 쓸 필요가 없겠죠? 저는 특히나 추위를 많이 타는 편이라 항상 상온의 물을 마시거나 살짝 데워 마신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음식들 대부분이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이기도 하지만 기관지에 좋은 음식이기도 합니다.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이 직접적인 해결방안이 될 수는 없겠지만 미세먼지해독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평소에 요리하실 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리노입니다!

제가 단백질 보충을 위해서 일주일에 2번 정도 먹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아임닭 닭가슴살 입니다. 


운동하시는 분들이나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이 닭가슴살을 많이 찾으시는데요.

다양한 브랜드가 있는데, 저는 아임닭을 주로 먹었기 때문에 아임닭 닭가슴살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아무래도 식품이고 고기이다 보니까 퀄리티를 신경쓰게 되는데,

아임닭 제품은 몇 가지 종류를 먹어봤는데 항상 만족스러웠습니다. 


원래 한 입에 먹기 편하게 나온 '닭가슴살 큐브'를 한동안 먹었었는데,

다양하게 먹어보고 싶어서 최근에 '부드러운 닭가슴살'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냉동보관이고, 먹기 전에 1시간 정도 자연해동하고 데워 먹으면 더 맛있더라구요.


제가 요즘 먹고 있는 종류는 '부드러운 훈제맛' 입니다. 이 외에도

부드러운 훈제맛(저염) / 맛있는 리얼갈릭맛(저염) / 담백한 오리지널맛(저염) / 맛있는 통후추맛 / 갈릭 스파이시맛

등등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몇 개 더 있어요.

저염이라고 표시한 것은 자연산 함초로 나트륨 함량을 확 낮춘 닭가슴살이라고 합니다.


나트륨은 우리 몸에 필요한 필수미네랄이기는 하지만, 과다 섭취하게 되면 혈관이 수축되고 혈압이 올라가게 됩니다.

사람들이 보통 하루 나트륨 권장량보다 많은 양의 나트륨을 섭취하기 때문에 줄일 수 있는 음식에는 줄이는 것이 좋겠죠??





단백질 보충을 위해서 간식으로 먹을 수도 있지만, 밥 반찬으로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간식보다는 주로 밥 반찬으로 먹습니다. 전자레인지에 데워먹어도 되고, 후라이팬에 구워 먹어도 되는데, 

개인적으로 후라이팬에 구워 먹는 것이 더 맛있습니다. 전자레인지에 데워먹으면 조금 더 퍽퍽한 것 같아요. 


팩을 뜯으면 하나의 닭덩어리(?)가 나오는데 (ㅋㅋㅋㅋ) 자연해동하고 썰어서 기름 살짝 두르고 후라이팬에 구우시면 됩니다. 

조리법이 간단하죠? 전자레인지 해동보다는 자연해동시키는 것이 더 맛있습니다.

사이트에 보면 닭가슴살 장조림, 또띠아롤 등 다양한 조리법이 나오는데, 저는 그냥 편하게 구워먹습니다. 

집에서 자주 혼밥하시는 분들이나, 자취생 분들에게 반찬으로 딱이에요. 자취생요리로 적극 추천하겠습니다. ㅋㅋㅋ

좀 더 요리처럼 해서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홈페이지 들어가셔서 어떤 요리가 가능한지 구경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오른쪽 후라이팬에 있는 것은 고구마인데요. 고구마 납작하게 썰어서 후라이팬에 구워먹으면 꿀맛입니다. 꿀꿀.

그냥 고구마를 구워 먹는 것에 질리신 분들은 납작하게 썰어서 구워먹어 보세요. 단 맛이 더 강하게 나서 맛있습니다.




 

 

아무래도 닭가슴살이다 보니 살짝 퍽퍽하게 느낄 수도 있는데, 소스를 찍어먹으면 더 맛있어요. 

저는 시중에 파는 칠리소스를 사서 옆에 뿌려서 찍어 먹습니다. 

아임닭 사이트에서도 칠리소스와 유자소스를 따로 팔고 있는데, 저는 먹어보진 않았어요.

집에 있는 소스를 다 먹으면 한 번 시도해볼 생각입니다.


닭가슴살 말고도, 닭가슴살 소세지나 스테이크, 도시락, 샐러드, 건강 간식 등이 있더라구요.

몇 개 사놓으면 혼밥할 때나 간단한 저녁메뉴로 괜찮습니다.ㅋㅋㅋ 엄마도 맛있게 드시더라구요.

무엇보다 이걸로 반찬 해서 밥 먹을 때는 반찬을 안해도 되서 좋아하십니다. ㅋㅋㅋ

간식 중에서는 동결건조 과일칩인가를 먹어봤는데, 저한테는 좀 시큼했습니다. 

다른 간식으로 고구마랑 닭가슴살 육포가 있었는데 나중에 닭가슴살 주문할 때 같이 주문해서 먹어보려고 합니다.


저는 단백질을 식품으로 섭취하는 것을 더 선호하는데요. 저도 예전에 단백질 보충제를 많이 먹어봤는데, 

얼굴에 뭐가 나더라고요. ㅜㅜ 근육을 위해 피부를 버릴 순 없기 때문에 포기했습니다.ㅋㅋㅋㅋㅋ


단백질 보충제가 안 맞는 분들 중에 단백질을 식품으로 보충하고 싶으신 분들은 닭가슴살이나 오징어를 많이 드세요. 

잘 알려져 있지 않은데, 오징어는 운동선수들이 몸 관리할 때 많이 먹는 고단백 식품입니다. 

또 오징어에 들어있는 타우린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주고 피로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지방도 적어서 다이어트 건강식으로 좋다고 합니다. 마른 오징어 말고 물오징어요!! 

른 오징어는 짜서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께는 오히려 안 좋을 수 있습니다. 작은 tip이에요^^

요리가 귀찮으시다면 아임닭 닭가슴살 강추입니다.ㅋㅋㅋㅋ


그럼 저는 저녁 먹으러 가보겠습니다. 총총..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요~!!




안녕하세요 리노입니다!

요즘 스타벅스에서 맛있게 마시고 있는 메뉴가 있습니다. 바로 '슈크림 프라프치노' 입니다. 슈크림 프라프치노는 슈크림 라떼를 커피없이 크림 프라프치노로 즐길 수 있는 음료인데요. 여기서 핵심은 '커피없이' 라는 것입니다. 저는 커피를 못 마십니다. 


못 마신다고 하는 것이 맞는지, 안 마신다고 하는 것이 맞는지 모르겠어요. 일단 못 마시는 측면에서 말씀드리면, 저는 커피를 마시면 잠을 못 잡니다. 잠이 진~~~~짜 안옵니다. 고등학교 시험기간 때마다 일부러 엄마 커피를 세 모금 마시고, 새벽 3-4시까지 쌩쌩하게 공부했던 기억이 납니다. 몸에서 카페인 분해를 못 시키는 것인지,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나 음식을 먹으면 새벽까지 정신이 말똥말똥해서 다음 날 퀭하게 있어야 해요. 몸은 피곤한데 잠은 들지 않는 그 고통을 아시나요...!! 안 마신다는 측면에서 말하면, 저는 뭔가에 중독되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커피가 맛있잖아요. 먹으면 중독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예 시작을 안 합니다.


그래서 어느 카페를 가도 커피 대신 다른 메뉴를 시킵니다. 보통 초코 종류나 그린티종류, 차 종류, 과일주스 등으로 대체해서 마셔요. 이런 이유로 저는 항상 '커피가 아닌데 맛있는' 음료를 눈에 불을 켜고 찾아다닙니다. 너무 감사한 것은 가끔 스타벅스에서 저를 위해(??) 그런 신메뉴를 개발해준다는 것입니다. 작년 여름에는 슈크림 스트로베리 프라프치노를 정말 맛있게 마셨습니다. 그리고 이번 봄에는 '슈크림 프라프치노'가 나왔습니다. 뚜둔! 사실 나온지 좀 됐지요.




[각각 목동 스타벅스 / 합정 스타벅스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슈크림 프라프치노는 진한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녹인 맛이에요. 완전 취향 저격입니다. 제가 친구랑 먹어보고 반해서 J군에게 추천해줬는데 J군도 반했어요. 고로 남자들도 좋아하는 맛이라는 거죠. 저 날 밤에 갔더니 토스트가 남았는지 저렇게 잘라서 종이컵에 넣어 무료로 주더라구요. 오예! 왼쪽 사진에 살짝 등장한 회색 옷이 저입니다. 친구랑 서로 누가 제품 사진 잘 찍나 시합했는데 위 사진은 친구가 찍은 사진입니다. 졌다.ㅋㅋㅋ


J군과 주말데이트를 할 때에도 스타벅스에 자주 갑니다. 보통 오른쪽 사진에 나온 것처럼 핫초코랑 디저트까지 시키곤 하죠. 사진에 나온 빵은 카카오 초콜릿 스콘이에요. 디저트라기엔 칼로리가 어마어마했죠. 500kcal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해요. 저는 파운드 케익처럼 좀 퍽퍽한 느낌의 빵도 좋아하기 때문에 맛있게 먹었습니다. 생각보다 크기가 크고 초코가 많아서, 초코 종류나 단 음료랑 드시면 다 먹기는 힘드실 것 같아요. 저도 남겼습니다. 그래서 지금 생각나요..


지난 달에 스타벅스에서 신제품으로 내놓은 아주 핑크핑크 예쁜 '체리블라썸 프라프치노'를 마셔봤는데 연한 딸기우유 같은 맛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슈크림이 더 맛있었습니다. 사이트에 들어가보니 최근에 또 신제품이 나왔더라구요.


미드나이트 모카 프라프치노 : 블랙 모카에 초콜릿 칩을 함께 아이스 블랜딩하여 만든 음료입니다.

뉴 그린티 프라프치노 : 달콤한 치즈 케이크와 그린 티 샷이 만난 그린 티 크림 프라푸치노의 업그레이드 음료입니다.


미드나이트 모카 프라프치노는 커피 마시는 분들이 시도해보면 좋을 것 같고, 저는 뉴 그린티 프라프치노를 시도해보겠습니다. 그린티 종류도 잘못 마시면 잠이 안 오긴 하는데, 신제품이니 한 번 마셔보겠습니다.


제가 스타벅스 카페를 자주 가는 이유가 또 있는데요. 바로 스타벅스에서는 우유를 두유로 바꿔주기 때문입니다! 몇 몇 프랜차이즈 커피점들이 우유를 두유로 바꿔주기도 하는데, 스타벅스도 그 중 하나입니다. 저는 우유를 잘 소화시키는 편이 아니라서, 항상 두유로 바꿔 마십니다. 두유로 바꿔마시면 맛이 더 진해져서 더 고소한 것 같습니다. 우유 못 마시는 분들이나 유당 불내증 있는 분들에게는 이렇게 두유로 바꿔주는 것이 정말 좋은 듯 합니다.


슈크림 프라프치노가 시즌 한정 메뉴라는 게 정말 슬플 뿐이에요. 대신 여름에 슈크림 스트로베리 프라프치노가 나와주겠죠?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럼 스타벅스에서 취향에 맞는 맛있는 프라프치노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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